Politic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wjun (붉은노을)
날 짜 (Date): 1997년11월04일(화) 19시24분57초 ROK
제 목(Title): 저는 0.7%에 희망이 있어i요>  

  어느 일간지에 각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것을 보았어요.
  
  그 일간지에서 국민승리 21 대통령 후보 권영길씨 지지도가 0.7로

  니왔더군요. 그래요. 0.7%입니다. 부정할 필요도 없는 지지도입니다.

  그러나, 현재 보수 정치 세력 중 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무엇이

  달라질까요. 아마 초기에 찻잔 속 태풍 모양으로 권력에 대한 재배치는

  이루어 지겠지요. 저는 이런 저들만의 새상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까지 당선 가능성을 두고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당선가능성을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는 0.7%의 지지도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적 많고 적음이 올바름의 

  기준이라면 저에게 어떤 욕을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올바름에 대한 기준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면 적음 올바름을

  인정하고 그 올바름을 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은 수가 많은 수에 의한 많은 수난을 당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올바름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많고 적음이 아닌

  옳다는 것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여기 100가지 다른 것이 있다고 하자, 이 100가지 다른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100가지 다른 것 전부가 틀릴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 100가지 다른것 중 유일한 

  하나만이 옳바르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 한가지를 함께 찾았으면 합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