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FreeBird () 날 짜 (Date): 1997년11월05일(수) 01시22분20초 ROK 제 목(Title): 조순이 이인제로 가면 필승이라... 이거 딜레마가 되겠군... 조순-이회창은 별 힘이 없지만 조순-이인제는 DJP를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얘긴데... 조순도 아마 고민이 될 것이다. ----- [문화일보] 후보별 지지도는 앞으로 후보간 연대방향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우선 현재의 4자구도 때는 국민회의 金大中총재(32.3%),李仁濟전경기지사( 25.7%),신한국당 李會昌총재(11.9%),민주당 趙淳총재(3.8%)순으로 그동안의 순위와 차이가 없다. 그러나 후보간 합종연횡이 이루어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구도는 민주당 趙총재가 李전지사를 지지하는 3 ^^^^^^^^^^^^^^^^^^^^^^^^^^^^^^^^^^^^^^^^^^^^^^^^^^^^^^^^^^^^^^^^^^^^ 자대결 때다. ^^^^^^^^^^^^ 이 경우 李전지사의 지지도가 파죽지세로 올라 41.2%를 차지,金총재의 지 ^^^^^^^^^^^^^^^^^^^^^^^^^^^^^^^^^^^^^^^^^^^^^^^^^^^^^^^^^^^^^^^^^^^^^ 지도(37.5%)를 능가한다.李총재의 지지도는 17.4%로 4자구도때보다 오르지 ^^^^^^^^^^^^^^^^^^^^^^^ 만 변수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도가 형성되는 이유는 4자 구도시 26.8%에 이르는 부동층 표의 절반 가량이 李지사쪽으로 옮아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강원 영남 충청권의 부동층 표가 李전지사쪽으로 대거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다른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金총재와 李전지사간의 양자구도 때다. 反ＤＪＰ연대의 중심이 된 李전지사가 무려 53.2%를 차지해 40.6%를 차지 한 金총재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李전지사가 전 연령층과 성별,학력별로 金총재를 앞서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역별로도 李전지사가 광주와 전남북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金총재를 능가하는 지지도를 보였다.전지역에 걸친 부동층 표가 李전지사로 몰린 결과다. 이는 양자구도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도를 갖고 있는 李전지사가 호남권 을 중심으로 고정표를 갖고 있는 金총재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趙총재가 李총재를 지지하는 3자구도 때는 金大中(38.3%),李仁濟(36.6),李 會昌(20.9%)순으로 趙총재의 지지가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金총재와 李총재간의 양자대결시에는 金총재가 47.5%를 얻어 39.2%를 李총재를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李총재가 反ＤＪＰ의 중심이 되더라도 호남은 물론 서울,인천^경기, 충남,강원지역에서 金총재를 앞서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아일보] YTN이 3일 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천5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각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DJP연대」의 김대중( 金大中)국민회의후보가 37·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이인제(李仁 濟)국민신당후보 32·1%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후보 18·9% △조순(趙 淳)민주당후보 6·8%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김대중후보 60·7% △이인제후보 18·1% △이회창 후보 15·3% 순이었다. 또 이회창 조순후보가 이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는 △김대중후보 37·1 % △이인제 32·5% △이회창 25·9% 순이었으며, 이인제 조순후보가 이인 ^^^^^^^^^^^^^^^^^^^^^^ 제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인제후보가 40·1%로 35·8%를 얻은 김대중후 ^^^^^^^^^^^^^^^^^^^^^^^^^^^^^^^^^^^^^^^^^^^^^^^^^^^^^^^^^^^^^^^^^^^ 보를 앞섰으며 이회창후보는 19·8%로 뒤졌다. ^^^^^^^^^^^^^ 「DJP연대」에 대해서는 △찬성 31·1% △적극찬성 11·3% △반대 32· 2% △적극반대 15·8%의 분포를 보여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으며 권력구조 도 내각제(30·3%)보다는 대통령제(59·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일보 등 지방6개 언론사가 지난 1일과 2일 서울리서치와 동양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천1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별 지지율 은 △김대중후보 39·4% △이인제후보 35·6% △이회창후보 16·2% △조 순후보 3·8% 순이었다. 또 이인제 조순후보가 이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김대중후보 39·2% △이인제후보 39·1% △이회창후보 18·0% 순이었다. 또 이회창 이인제 조순후보가 모두 이인제후보로 단일화하는 2자구도에 서는 △이인제후보 51·9% △김대중후보 41·3%로 집계됐으며 김대중총재 를 제외한 3자가 이회창후보로 단일화하면 △김대중후보 51·0% △이회창 후보 38·0%로 나타났다. 발 행 일 : 97/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