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6년03월26일(화) 10시57분01초 KST 제 목(Title): 게스트반삼김] 애매모호한(?)글은 거부(?)�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반삼김) 날 짜 (Date): 1996년03월26일(화) 09시30분01초 KST 제 목(Title): 애매모호한 성향의 글은 거부한다 ! 반삼김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먼저 앞선 망치님의 다모아님에 대한 저와의 혼돈은 다모아님 말씀대로 다모아님은 다모아님이고 반삼김은 기력이 쇠진해진 탓에 가끔 글만 읽어보곤 합니다. 얼마전에 같은 제목으로 true란 이름으로 올려보니 얼마 안지나 지워지더군요. 그래서 다시금 반삼김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먼저 글에서 true란 이름으로 들어왔던 것은 이 보드상에 양비론 못지 않은 어떤 새로운 양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나는 김영삼이 싫다"고 하면서 김영삼에 대한 비판의 글에 대해 김영삼을 감싸는 글을 올리는 사람, "나는 김대중이 싫다"고 하면서 김대중에 대한 비판의 글에 대해 꼬박꼬박 김대중을 감싸는 글을 올리는 사람이 눈에 띠게 늘어간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통 단순한 의견을 말하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그래도 토론을 한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비난을 피하고자 하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토론자세라고 보고 그런 글을 읽을 때마다 양비론 못지 않은 씁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푸른산님은 초기 형태에서 많이 벗어나시고 본인이 민주당 성향임을 정식으로 밝히시고 글의 성향도 푸른산님의 진실성을 가지고 논하시지만,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특정인을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반박의 글을 올리는 사람이 몇분 눈에 보이고 그의 말에 진실성 또한 의심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한 자신의 지지자를밝히고 토론을 벌입시다. 오히려 기차님이나 한상근님은 스스로 김대중 내지는 국민회의 지지자임을 밝히고 글을 쓰시기에 그래도 그 글의 순수성이 보입니다. 최근에 삼김씨의 좋지 못한 행보로 인해 과거 양비론에서 더욱 발전되어 겉으로는 싫어한다고하면서도 글 성향은 그와 상반되는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매우 씁쓸합니다. 솔직해집시다. 전 이부영 의원을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