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zuwhan (시나위) 날 짜 (Date): 1996년02월11일(일) 10시16분45초 KST 제 목(Title): 이회창씨와 국민회의와 민주당. 위의 두 분(도니님과 푸른산님)은 이회창씨가 신한국당에 들어 가지 않았다면, 국민회의에 들어갔을 것이라는 가정으로 글을 쓰시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이회창씨가 신한국당에 들어 가지 않았다면 민주당에 들어 갔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대통령을 하고 싶다면, 신한국당이나 국민회의나 자민련은 가망이 없는 거고, 명분을 따진다고 해도 민주당이 가장 나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더이상 '정권 교체'를 '명분'이라고 보는 것이 무의미한 것 같은데... --- 음악은 본래 자유로운 것이다. 음악의 자유는 환상에서 나온다. 환상의 구체화가 음악이다. 음악을 수인처럼 철창에 가두어 둔 악보라는 부자유가 음악을 간섭함 으로써 음악은 악보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의 유일한 자유의 음악 시나위는 자유인에게 맡겨져 있다. 자유인의 환상이야말로 시나위의 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