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racer (기사양반) 날 짜 (Date): 1996년01월25일(목) 18시39분23초 KST 제 목(Title): 민심의 향방 김영삼씨가 여소야대는 안된다는 소리를 해서 물의를 빗고 있지만 (키즈에서만 그런가?) 김영삼씨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소리다. 정당의 기본 목표니깐. 이후에 말한 이유는 중요한것 같지는 않다. 그저 둘러붙이는 이야기일뿐 별 의미는 없다고 본다. 사정작업이나 5.18, 12.12 수사등도 결국은 표를 얻기위한 것일뿐 역사와 국가를 위한 행동은 아닐것이다. 어정쩡한 상태에서 머물고 있는 역사 청산은 결국 인심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생각마저든다. 청산을 하다보면 피해를 보면 쪽도 있고 시원스럽게 생각하는 쪽도 있기 마련이고 정치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는것이 표를 많이 모으는가에만 관심이 있을뿐인데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대구 경북지역표는 많은 비율로 이탈을하고 상대적으로 시원스레 생각하는 쪽의 표는 전혀 신한국당쪽으로 올 기미가 안보이니 중간에서 주춤거릴수밖에 없을 것이다. 청산작업을 엉거주춤해서 이만큼이나마 유지하고 있지 강하게 했더라면 신한국당 표는 거의 안남을지도 모르겠다. 만일 이번 선거에서 신한국당이 패배를 하면 앞으로는 역사청산작업을 할 정당은 안나올지도 모른다. 신한국당처럼 패배하지 않기 위해서... 뭐 물론 청산의 필요를 느끼는 일이 앞으로 안일어나면 상관없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