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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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마지막잎새)
날 짜 (Date): 1995년11월30일(목) 06시49분28초 KST
제 목(Title): [게스트 반3김의 글] 그래도 역시..




날 짜 (Date): 1995년11월29일(수) 23시14분45초 KST
제 목(Title): 그래도 역시...


동문서답인지 선문답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원하는 답은 아니군요.
전 망치님으로부터 김영삼을 비판하듯이 김대중의 잘못에 대해서도 비판의 의견을
듣고 싶었고(없다면 없다는 이야기일지라도), 기차여행님으로부터도 비판적지지자
라고 하시니 그러한 비판적 지지자로서의 비판의 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내용엔
없군요. 두 분의 김영삼에 대한 비판은 특별한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
들도 동의하고 지적하는 부분이니까요. 이곳에 제가 보기엔 김영삼 지지자는 극히
소수 이외에는 없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대신 김대중에 대해 비방하는 사람은
많다고 저 자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방과 비판은 다릅니다. 김대중이 집권자가
아니라서, 야권의 수괴라서, 광주의 한을 풀 유일한 사람이라는 광주시민의 믿음을
얻고 있다고 그의 일련의 잘못에 대해 면죄부가 주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에 대해선 이미 많은 분들이 비판하고 있고(망치님께서는 김대중으로의 화살을
김영삼에게 돌리려는 의도였다고 하시지만 몇몇 게스트들의 비방에 너무 민감하신건
아닌지요. 원래부터 김영삼이 주된 비판대상이었고 그가 권좌에 있는 한 앞으로도
그건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뒤에서 어떤 잘못도 비판받지 않고 (욕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두둔을 받고 있는 김대중에 대한 비판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김대중의 최근 잘못이 가려진다면 장차 그가 권좌에 오를 경우 마찬가지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님들의 비판의 소릴 듣고 싶습니다.

전 반3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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