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5년11월27일(월) 13시56분12초 KST 제 목(Title): guest(반3김) 글 갈무리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반3김) 날 짜 (Date): 1995년11월27일(월) 11시53분22초 KST 제 목(Title): 민자당 국민회의 개 꼴깝 떨고 있다 자민련은 항상 논외로 하겠다. 더 논할 가치 조차 없는 집단이니까... 5.18 특별법 제정 발표 이후 민자당 국민회의가 하는 짓거리를 보면 한심하기가 이를데 없다. 5.18 청산 보다 총선이 먼저다. 그래서 3김씨가 주도권을 쥐는 한 5.18 청산은 요원한 일일 수 밖에 없다. 정말로 내가 숱하게 언급했듯이 이미 그들은 얽힐데로 얽혀 있다. 이 또한 노태우의 혁혁한 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회의가 멀쩡할까 ? 민정계의 실세였던 이종찬이가 얼굴마담으로 있는데 ? 민자당은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20억만 ? 절대로 아니다 ! 아.태 재단이 왜 생겼고 집권당이 몇천억원을 투자할 정도라면 그에 대항하는 야권은 고작 1-2백억원으로 버틸 수 있었을까 ? 김영삼이 잘하니...김대중이가 잘하니 하는 사람들 보소. 그것은 기껏해야 니똥이 더 크니 네똥이 더 크니 하는 개똥 싸움 응원하는 거 밖에 안되오. 그럼 다시 5.18 청산문제로 돌아갑시다. 민자당은 일단 선수는 잘 쳤습니다. 그런 문제는 집권당이 이끌고 가는 것이 어느 면에서 보나 최상입니다. 하지만 뒤이 어 바로 언급하는 것이 특검제에 대한 미온적 태도와 수사 축소에 대한 의지 표명(?) 입니다. 물론 그 나름대로는 민정계와 완전 손터느냐 마느냐의 계산이 바탕이지만 그런 연이은 태도는 위기 국면 돌파용이라는 의심만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국민회의의 태도는 광주를 바탕으로 하는 정당임에도 너무나 한심한 작태를 연출하였습니다. 먼저 비자금 파문 이전에 5.18 특별법 제출시 수사도 하기 전에 김대중은 사면 조치를 언급하였습니다. 국민의 법감정을 도외시한채 자신의 뜻대로 (과연 이런 태도가 현 김영삼의 독단적 태도와 무엇이 다를까요 ?) 미리 사면조치를 언급하였습니다. 20억의 댓가이지요. 자신의 지지자인 광주시민을 위해 특별법 제정 을 하지만 이전에 받은 검은 돈이 있으니 그에 대한 보답은 하려한 것이지요. 사면 조치는 국민의 분위기에 따라 이루어져야지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더욱 한심한 작태는 비자금 기간 동안 신문을 뒤져보십시오. 20억 수수 자백 이후 국민회의가 5.18에 대해 제대로 언급이나 했는지... 김대중 죽이기라고 펄펄 뛰면서 대선자금만 물고 늘어졌지, 오히려 그런 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김대중의 잘못을 지적하고 대선자금보다 5.18 특별법 제정을 부르 짖던 민주당을 이중대라고 몰아세운게 큰형이랄 수도 있는 국민회의의 한심한 짓거리 였습니다. 그러다 김영삼에게 결국 한방 맞았으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지 아직 눈먼 봉사입니다. 기껏한다는 소리가 의심이 간다는 둥 그래도 대선자금은 밝혀야 한다는 둥...물론 대선자금은 밝혀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상황에서는 5.18 특 별법 제정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금 대선자금을 더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면 그 자신이야 살아남을런지 모르지만 그것이 오히려 민자 당내 민정계의 칼을 더욱 날카롭게 하여 집권당의 5.18 처리시 항상 큰 위협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껏한다는게 자기네끼리 싸우다 깨지는 걸 더 바랍니까 ? 5.18 청산 문제를 앞에 두고 판 깨져서 흐지부지 되고, 주도권 쥘 꿍꿍이속만 챙기고 있습니까 ? 3김씨는 물러나야 합니다. 과거에 그들이 깨끗했을 지언정...노태우 시절에 이미 그들은 썩어버렸습니다. 물론 3김씨가 물러나면 마땅한 인물도 없고 한바탕 큰 혼란 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혼란후엔 정말로 큰 인물이 나타나게 마련 입니다. 그 사람을 키우는 것이 바로 국민의 몫입니다. 3김씨 중에 누가 더 낫네 어떻게 하고 붙들어봤자 그놈이 그놈입니다. 전 반3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