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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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4년04월23일(토) 08시53분57초 KST
제 목(Title): 국민학교 시절에


나는 국민학교 점심시간에 미국이 주도죈원조 물자로
만든 우유죽을 먹고 학교를 당겼다.
그래서 매일 허리에는 숫가락을 달랑 들고 학교를 가고 점심시간에는
학교 급식처에서 양동이에 우유죽을 가지고 와서 담임 선생님이 나누어 주면 후룩
후룩 먹었다.
회충약도 정부에서 일년에 서너차례씩 나오고 
밥을 굶는 집도 대단히 많았다.

배고픈데 민주주의를 어떻게 하나???
6.25때 부모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때는 너무나 먹을것이 없었단다 하니가
아들이 이야기 하낟.
"아빠 그럼 냉장고에서 꺼내 먹으면 되잖아?"'

박정희씨가 끼친 피해는 너무도 심각하다. 그래서 싫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 그는 머고 사는 문제를 해결했다.
그래서 그점은 할 수 없이 인정한다.
다행히도 그가 독재를 하고 인권을 단압했어도 경재는 성공했다.
김일성 수령 동지는 인권도 탄압하고 경제도 엉망이라서 숨통터지는 사회를
만들었는데 한일이라곤 주체 사상을 번듯이 체계화 했다.
민족의 자주성을 높이고 인민 민주주의 공화 국을 한번의 내부 동요없이 잘다스려 
왔다.
그런데 그 북쪽인민들은 지금 배가 고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최소한 배고픈데서 해방을 시켰으니 그점은 오늘을 사는 남한
사람에게는 다행한 일이다. 더욱 잘못될 수도 있지 않았을꺄 이디 아민의 나라처럼..
혹은 여전히 혁명과 사회 혼란으로 나라 쟹쳐먹고 있는 남미나
쿠바처럼.... 혹은 북한 처럼....


박대통령은 싫지만 그렇다고 그가 한일을 무조건 헐값으로 난도질하고는
싶지 �}다.

조금 욕심이 있다면 적당한 선에서 명예 퇴진을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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