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오전 09시 43분 49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 왜 처벌이 없다는 걸 가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처벌/응징이 없을 수가 있나요? > 타인의 범죄를 모두 대가없이 용서하는 완벽한 이타주의자들만이 있는 세상을 > 말하는 건지? 상상이 잘... 그냥 사고실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야 그런 일이 없겠지만. > 무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이비 보존법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쩐지. > 저의 선입관을 불식시켜 주실 수 있다면 저도 좋겠습니다. 비슷한 패턴이라는 거죠. 별로 논리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 > 회개를 싫어하셔서 고해랑 잠자리 기도로 옮겨갔는데요. 그리고 공양에도 슬쩍 > 손을 뻗쳤는데 심하게 반박하시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정도 반박이면 됐다고 봤는데요.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공양이나 참선에 대해 잘 모르시겠으면 더 질문하세요. > 글쎄요. 돈이 많아 보석금 낼 수 있는 사람(성질변환)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 형벌의 무게는 많이 다르다고 보는데요. 성질변환이란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교도소에 가거나 벌금형으로 변환되는 걸 말합니다. 눈에는 눈, 같은 방식이 아니죠. > 불교에서는 어떻게 설명할까요? > 잘 설명한다고 주장하시지만 말고 좀...^^ 제가 애초에 듣고싶다 하지 > 않았습니까. 윤회관에 대해 무지하시군요. 교회는 많이 다녀보신 것 같은데 아마 교회에 실망하시고 유물론자가 되시 것 같은데... 불교에 한번 관심을 기울여보시죠. kimsr님 같으면 "공부해 보시죠"라고 할 것 같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금생에서 악행을 저질러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전생에서 선행을 많이했기 때문이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이고. 유물론이라면 아마 그냥 운이 좋은/나쁜 경우가 있다, 정도겠죠. > 그리고 셀라님이 내세가 있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아직 모른다고 >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역시 불교에 대해서는 무지하시군요. 윤회관이란 당연히 내세를 포함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