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오후 12시 17분 52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그냥 사고실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야 그런 일이 없겠지만. 그럼 완벽한 이타주의자들이 모인 세상이 어떻게 될지 스스로 실험해 보시죠. >비슷한 패턴이라는 거죠. 별로 논리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 저에게는 질량보존법칙과 유사하게 이름붙임으로써 질량보존법칙의 권위에 슬쩍 기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성질변환이란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교도소에 가거나 벌금형으로 변환되는 걸 >말합니다. 눈에는 눈, 같은 방식이 아니죠. 누가 눈에는 눈,과 같은 방식이랍니까? >윤회관에 대해 무지하시군요. 교회는 많이 다녀보신 것 같은데 아마 교회에 >실망하시고 유물론자가 되시 것 같은데... 불교에 한번 관심을 기울여보시죠. >kimsr님 같으면 "공부해 보시죠"라고 할 것 같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금생에서 악행을 저질러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전생에서 선행을 많이했기 >때문이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이고. 유물론이라면 아마 그냥 운이 >좋은/나쁜 경우가 있다, 정도겠죠. 무지하니까 질문을 드렸겠지요? 그런데 설마 그 간단한 설명을 제가 몰라서 질문드렸을까요? '그렇기 때문'이라고 선언하시지만 말고 증거에 근거한 설명이 필요한 거예요. 증거가 필요없다면 저도 불교처럼 간단히 설명해드릴 수 있어요. "그 사람은 졸라짱쎈투명드래곤이 도와줘서(혹은 해꼬지해서) 그런 거다." 졸라짱쎈투명드래곤이 유치해보이면 '보디사트바' 같은 그럴 듯한 이름으로 바꿔보셔도 됩니다. 그 드래곤 이름이 그렇다고 하죠. 자꾸 유물론 운운하시지 말고 그냥 불교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세요. 헷갈립니다. 아, 참고로 저는 교회에 실망하지 않았고,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얻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닌 것에 불만 전혀 없고 그 기간은 저에게 유익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유가 되면 가끔 나갈 거구요. >역시 불교에 대해서는 무지하시군요. 윤회관이란 당연히 내세를 포함하는 겁니다. 그냥 '내세가 있다고 믿는다'고 하시지 돌려 말하십니까... 그럼 내세가 있다고 믿는 데에는 무슨 근거나 증거라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은 마음 내키면 멋대로 있다고 믿어도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산타클로스처럼?)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