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7년 6월 19일 화요일 오후 11시 32분 09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 저는 영적 세계 등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사람과 보통은 토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 님은 미치광이 범죄자가 쓰던 중고물품을 사서 사용해도 찝찝함이 없으신가요? 한밤중에 (치안은 잘 돼 있는) 공동묘지를 거닐어도 두려움이 없으신가요? 답변 바랍니다. 별로 어려운 질문도 아니니. > 님이 얼마나 조사를 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노벨상 수상자들(아마도 제일 > 똑똑한 사람들)의 토론과 사유를 거친 의견을 설문하여 조사한 결과와, 무척 > 똑똑하다고 할수 밖에 없는 와인버그의 (진지한 사유를 거친) 의견도 가볍게 > 무시하시는 분께 제가 감히 무슨 말씀을 드리는 것이 가능할지 저는 도저히 > 모르겠습니다. 참 순진하시네요. 노벨상 수상자의 얘기라면 금과옥조로 여기시는 걸 보면 아마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들이 펀드를 하다가 말아먹었다는 얘기를 들어도 절대 안 믿으실 것 같네요. 그렇죠? > 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수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그럴듯 하다고 하는) > 여기저기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점만 말씀 드리지요. 님께는 소개해 봤자 별 >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군요. 별로 짧지도 않구요. 시간낭비는 싫어하거든요. 편리하시겠습니다. "별로 짧지도 않구요" 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