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7년 6월 12일 화요일 오후 04시 54분 34초 제 목(Title): Re: 철학의 효용? > 다른 것이 있다는 근거가 하나도 없을 때는 다른 것이 없다고 > 가정하고 추론을 할수 밖에 없지요. 그게 가장 합리적인 태도가 아닌가요? > 어째서 잘못된 것이라고 하시는 거죠? 그것이 가정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가정이 참인 영역에 한정되는 연구를 한다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니까요. 모든 영역에서 통용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거죠. =============== 굉장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을 때에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뇌 말고 다른 무엇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 연구와 추론을 했습니다. 그래도 근거를 하나도 못 찾았죠. 그래도 없다고 말할 수 없으면 세상에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겁니까? 그렇다면 할수 없구요.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