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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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2년 12월  8일 일요일 오후 02시 46분 47초
제 목(Title): Re: 상식이란 무엇인가?



1. cella님이 생각하는 상식이란 무엇인지
  그정의를  "명확히" 써주십시요.
특히 자꾸 문헌과 관련된 집단 어쩌고 하는데
상식의 정확한 정의와 문헌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주십시요.
(지난 몇달간 상식과 문헌의 속성에 대해 논쟁했는데 제 거듭된
질문에도 사전이나 제 정의와 거의  같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나
이젠 궁지에
몰리자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래서
항상 명확한 답을 하라는겁니다.)

cella(new): 앞의 글에서 썼듯이 제가 기억을 잘 못했던 거고,
님의 사전적 정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 엉 질문을 이해못하시니. 비슷하다는건 같다라는 뜻이아니죠?
어딘가 좀 틀린데가 있다는거자나요?
그 미세한 틀림이 뭔지 알아야 하므로  님이 알고 있는 상식의 정의를
명확히 해달라는겁니다. 답변해주십시요.
예를 들어 님은 한사람 두살마 집합도 상식이정의된다
주장합니다. 저나 사전정의와 전혀다릅니다.
 그리고 그 정의의
권위있는 제시해주십시요.

cella(new2): 제가 비슷하다는 건 일단 사전마다 정의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님이 굳이 원하시면 앞으로의 논의를 두산 백과사전의 
정의에 따르기로 하죠. 

2.
님은 교수집단을 생각하면 일반인은 교수라고 했고
b) 보통사람이
아닌건 특별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배타율)

그러나 교수집단을 생각한다고 다른 교수집단외 사람들이 사라지는게
아니죠? 그럼 수만명  교수집단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별 특징없는
수천만명이나 수십억명을   사람들은
우리가 뭐라 불러야 합니까?

특별한 사람들( )
보통사람들( )

님이 보통사람들이라 얘기하면 b와 모순을 일으키죠?

cella(new):
그러면 님은 교수집단'만'을 고려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겁니까?
교수집단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별 특징이 없는 게 아니죠.
학생집단, 주부집단, 노동자집단, 경기도민, 한국인, 등등 온갖 특징들이
겹쳐져 있는 거죠. 따라서 "교수집단을 제외한 집단"이라고 해야하죠.
님은 교수는 특별한 사람이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지가 않죠.


]  답변을 거부하셨네. 동그라미 못치시겠죠:)
교수집단만을 뭔가  고려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수집단이 속한  더큰  집단을 고려하면 안될 이유도
없습니다.
("상식"을 정의할 때는  교수집단만을 고려해야된다는 근거가 있다면
제시해주십시요)
님은 교수중의 다수를 "보통사람들" 집단이라했습니다.
그럼 당연히 그외의 세상사람들은 뭐냐고 질문한거 뿐입니다.
설마 님은 교수가 아니면 고려해볼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라  말하진 않겠죠?
전 교수는 특별하고 그외의 사람들은 평범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답변하십시요. 주관식으로 해드리죠.
교수중에 보통을 보통사람들이라면
나머지 세상사람들중  평범한 인간들은 뭐라 불러야 됩니까?
(님은 이미 보통사람이 아니면 특별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cella(new2): 그럼 님이라면 '보통사람들'이라고 답하시겠다는 거죠? 
그러면 "전 교수는 특별하고 그외의 사람들은 평범하다고 한적 없습니다."라고
하시네요? 모순이죠.
그리고 "교수집단의 상식"을 정의할 때는 교수집단만을 고려해야한다는 게 
제 얘기죠. "상식"을 정의할 때가 아니라. 왜냐하면 이름이 '교수집단의 상식'
이니까요. 
그리고 위 주관식의 답은 이미 위의 제 답에 나와 있는 거 아닙니까? 
"교수집단을 제외한 집단의 보통사람"이죠.


]저번글에
 어떤 사람이 "이생각은 상식이다"라고 할 때 무슨 의미라 생각합니까?
    다른 보통사람들도 대개 이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 나는 그 생각이 옳다고 본다.(  )

cella: 엄밀하지 않게 해석하면, 전자의 의미겠죠.

위와 같이 님은 올바로 전자를 택했습니다.
그럼 위 보통 사람들은 누구를 뜻하는겁니까?

특정문헌과 관계된   사람들, 그 문헌관련인이 1,2명이면
1,2명을 뜻한다 ( )
특정문헌과 상관없이 대다수 보통사람(  )

cella(new): 앞에서 쓴 답글 참조 바람.
원래의 질문에 특정문헌을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후자라고 할 수 있겠죠.

] 그럼 원래 질문에 특정문헌을 고려하죠. 위쪽 질문에
"이생각은 상식이다"를 어떤 사람이 일기에다 적었습니다.
그럼 이주장의 의미는

   다른 보통사람들도 대개 이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
    다른 보통사람들이 그생각이 옳다고 보던 아니던
  나는 그 생각이 옳다고 본다.(   )

동그라미 쳐주시고...
 위 보통 사람들은 누구를 뜻하는겁니까?

특정문헌과 관계된   사람들, 그 문헌관련인이 1명이니
그자신만을  뜻한다 ( )
그 자신만을 한정하는게 아니라  대다수 보통사람(  )

cella(new2): 후자죠. 님은 여전히 시간낭비를 하고 있으면서 제 시간도 
소모시키고 있는데, 저는 "개인의 상식"이 님의 해석과 같다고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이것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말꼬리잡기라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이런 예를 자꾸 드시네요. 차라리 두 명의 
예를 드시는 게 낫죠. 하지만 두 명의 경우에도 
"이건 우리사이엔 상식이다"는 말을 쓸 수 있고 이 경우 관련된 보통사람의 
집단은 '주로' 그 두 사람이 되겠죠.


4. 어떤 사람이 일기를 혼자 쓰면서 "난 천재다" 라고 썼다면
 그건 상식입니까? 아닙니까?
 상식이다 ( )   아니다 ( )
cella(new): 상식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그 사람이 폰 노이만이라면
상식이겠죠.

] 만약  상식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상식이 못된단 말인지요? "보통사람인" 본인이 옳다고 보는데???

cella(new2): 위 답변 참조.

상식이 아니라면 그 일기와 관련된   보통사람은 누굽니까?
cella(new): 그 일기쓴 사람.

] 이상하군요. 그일기 쓴 사람이 보통사람이고 그가 옳다고 보는데
왜 상식이 아니란는거죠?
도대체 상식의 정의에 무엇이 어긋납니까?

cella(new2): 제가 개인이 옳다고 보면 '무조건' 상식이 된다고 한 적은 없죠.
두산 백과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상식은 복수명의 사람들의 집단에서 정의된다고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또 그 일기쓴 사람외의 다른 사람들중 평범한 사람들은 도대체 뭐라
불러야됩니까?

cella(new2):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밀하게는 
 "일기쓴 사람 외의 사람들 중 평범한 사람"이죠.


 상식이라면 그 일기쓴 사람이 보통사람이란 얘긴데
 그럼 나머지 수천만명은 특별한 사람입니까?
  예( )  아니오 ( )
cella(new): 아니오.

] 그럼 나머지 수천만명은 보통사람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도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인지요? 인간도 아니란 말입니까?
님은 보통사람이 아니면 특별한 사람이라 인정했습니다.

cella(new2): 제가 나머지 인간들이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까?

5. 어떤 두사람이 편지로 논쟁을 주고 받았는데 "이생각은 상식이야"
  라고 했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의미하는 "상식"과 관련된  보통사람은 누구입니까?
 3번과 관련돼있죠?

 편지 쓴 사람( )
 편지 받은 사람( )
 주고받은  두사람  (  )
 편지와 상관없이 대다수 보통사람. (  )

cella(new): 위 네 개가 다 포함되죠.


] 그럼 질문을 더 명확히 해드리죠.
그 상식이 정의되는 보통사람들 집합은 누굽니까?

1. 편지 쓴 사람"만"( )
2.  편지 받은 사람만( )
3. 주고받은  두사람만  (  )
4.  편지와 관련된 한두사람 뿐아닌  대다수 보통사람집합 (  )

] 이래도 네경우 다라 주장할 수 있을지요:)
1이라면 나"만" 옳다고 생각하므로 상식이란 얘기니까:)

cella(new2): 4번이죠. 
그런데, 위에서도 썼지만, 님은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6. 님은 두사람만 가지는 상식의 예를 들지 못했고 한사람의
경우도 그게 "한사람만의" 상식임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미디어선거 국민연대에서도 모든 후보에게 균등한 기회를
줘야한다 주장하므로 님이 제시한 상식은 한사람만의 상식이 아닙니다.)
님은 지구가 공전한다는 "상식"
은 쉽게 들면서 왜 그 많은.. 사람수 만큼 많을.. 엄청난 수의 한두명이
가지는 "상식"의 예를 못든단 말입니까????

cella(new): 이것은 앞글에서 반론했으니 참조하시죠.
그리고 님이 "지구가 공전하다"에 동의했으니 그냥 넘어갔지, 님이 그게
상식인지 보이라고 했으면 저는 마찬가지로 보이지를 못했을 겁니다.
혹시 님이 그게 상식이라는 걸 demonstrate 할 수 있다면 한 번 해 보시죠.


] 앞글에 뭘 반론했다는건지 구체적으로 인용해주십시요.
지구가 공전한다가 상식임을 제가 증명해보일 이유가 없습니다.
님도 동의하므로:)
그러니까 님은 한사람이나 두사람에게 존재하는 상식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단 한가지도 예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렇죠?

cella(new2): 그건 DNA의 예였을 겁니다. 모든 개인의 DNA는 unique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모든 인간의 DNA를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개인의 상식'이 unique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모든 지성적인 존재를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따라서 님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 제가 그것을 보이지 못하는 게
'개인의 상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 한 얘기를 또 하게 만드셨네요. 좀 어지간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님은 모든 개인의 '개인적 상식'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 근거는 뭡니까? 답변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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