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ella (오대형) 날 짜 (Date): 2002년 12월 8일 일요일 오후 03시 48분 53초 제 목(Title): Re: 용어정의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토론 1. 도대체 님의 중요하다의 정의는 뭡니까? 뭔가 두개가 상반될때 한쪽이 바뀌어야한다면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반드시" 바뀐다는겁니까? 아닙니까? 전에 말막히니까 변명처럼한 안바뀌어도 되는거라면 바뀐단느것과 중요하다는 아무 상관이 없는거죠? 중요하다의 완전한 정의 즉 "동치"를 제시해주십시요. ~~~~~~~~~~~~~~~~~~~~ 안바뀌는 정의를 제시해주십시요:) 왔다갔다 하지말고. cella: 4883번 참조. 2. 님은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이 옳다라고 했는데 옳다는게 무슨 뜻인지 명확히 해주십시요. cella: 앞 글에서 쓴 겁니다만 여기 다시 옮겨적죠. 민주주의의 결정과정은 '옳고' 그 결과로 구성원들이 '편해지'는 거죠. 그리고, 시스템과 시스템의 어떤 한 작동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엄밀하게 얘기해서 민주주의가 이상적으로 옳은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집단이 민주주의나 화백제도 등등의 방식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얘기해 온 거지만, 일단 특정 집단이 민주주의로 하겠다고 기반이 되는 결정을 하면 그 이후의 결정들은 그 처음 결정이 유효한 범위 내에서 '옳은'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 한국 국민이 민주주의 헌법을 인정한 다음에는 민주주의에 따라 결정을 하는 과정들에 정당성이 부여되듯이. 3. 2의 관점에서 법전과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이 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다음중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은 항상 옳으며 법전을 바꿔야 한다. ( )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이 법전에 대해 옳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 특히 법률상식을 옳게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다. ( ) cella: 전자죠. ps. 엄밀하게 얘기하면 두 가지 다 해당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를 "국민들의 이성과 상식에 맞게 법전을 바꿔야 한다"고 바꾸면 그게 맞는 얘기죠. 즉, 전자의 경우 '항상 옳으며'라는 표현이 틀린 부분입니다. 4. 추가로 재밌는 질문. 어떤 사람이 일기에다 "지구는 세모"다 라고 했습니다. 이 지구는 세모다는 상식이다( ) 아니다.( ) 상식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이 문헌(일기)와 관련된 보통사람들 전체의 집합은 누굽니까? cella: 상식이 아니죠. 그 이유는 보통 사람들이 지구는 둥글다고 알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일기와 관련된 집합은 일기쓴 사람만 들어가 있는 집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