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1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28초 제 목(Title): Re: 서양 철학...? consensus 같은 거 안생겨도 좋으니 그만 하자... 는 게 제 논지입니다... ----------------------- 그렇다면 적어도 '과거에 consensus가 형성되었다', '재삼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듯 싶다'는 입장은 철회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거하고 앞에서 했던 말 철회하고 무슨 관계입니까? ----------------------- 당연 관계 없습니다. 제가 앞의 글에서 썼던 '철회'는 '부분의 오류인지 전체의 오류인지 이름은 잊어먹었지만 암튼 철학 개론서에도 나오는 쉬운 사례조차도 극단적인 환원론이 옳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라임님의 진술이 철회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철학 개론서에 나오는 사례'에 적용시킬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설명드렸으니까요. 이런 쉬운 부분에 대해서마저도 '그만 하자'라고 하시는 건 '아님 말고' 처럼 들립니다... 당연 '이거'랑은 관계 없습니다. * 시간이 좀 흐른 후에 '철학 개론서에 나오는 쉬운 논법조차도 환원론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는 consensus에 도달했었다'라는 얘기를 듣게 될까봐 이러는 건 아닙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