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luvhurtz ( 송 훈) 날 짜 (Date): 2000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04시 12분 40초 제 목(Title): [맨땅에 헤딩] 근친상간 아버지를 알 수 없는 사회라면 근친상간이 어떻게 죄가 되나요? 배다른 남매끼리는 서로 유전자의 1/4를 공유한다는 걸 모를텐데요. -------------------------------- 근친상간을 자연스럽게 했을 때가 있었겠죠. 그런데, 유달리 신체적으로 조건이 좋지 않은 인간은 집단을 이루어 살수밖에 없었을 텐데.. 집단이나 사회를 이루러면.. 본능을 억제해서라도 ..무리나 집단을 와해시키는 '근친상간'을 금지시켰어야 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단 그때의 근친상간 금제는 유전적 지식에 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위에 "근친상간에 대해" 라는 글로 설명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양심', '죄', '도덕'이란 것이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간직해 오던 것들이 아니라, 사회 유지, 달리 말하면 인간 공동 생존을 위해 인간 자신이 만든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