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2000년 2월 19일 토요일 오후 01시 27분 29초 제 목(Title): Re: 여자와 철학자 칸트의 경우에는 그가 사랑했던 사람이 귀족(칸트는 평민)이었기 때문에, 쇼펜하우어의 경우에는 돈많은 아버지의 돈을 바라보고 시집온 어머니 때문에 (나중에 어머니는 젊은 남자와 바람났고, 쇼펜하우어는 여성 혐오증을 가지게 됨), 덴마크의 유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 키엘케골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결혼하지 않았죠. (태어날 당시에 사생아였던 자신이 결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철학자들이 본래의도와는 무관하게 결과적으로 결혼에 큰 관심이 없었던 것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때에 여자를 잘 아는 사람(철학자)들이 결혼을 안한다기 보다는,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 철학을 더욱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닐까(시간이 많아서??)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일찍 결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긴 하더군요. 친구들을 보니까 쑥맥같던 사람들이 오히려 일찍 결혼하더군요.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 ㄴ[ L ]ㄱ 궁금이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