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2000년 2월 17일 목요일 오전 06시 58분 28초 제 목(Title): Re: 노자 2장 대충 해석 天下皆知美之爲美 세상이 모두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인줄을 알지만 斯惡已 이것은 추할 뿐입니다. 皆知善之爲善 모두가 착함이 착함인줄 알지만 斯不善已 이것은 착하지 않음일 뿐입니다. 故有無相生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 낳고 難易相成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고 長短相較 길고 짧음은 서로 견주고 高下相傾 높고 낮음은 서로 기울고 音聲相和 소리와 목소리는 서로 어울리고 前後相隨 앞과 뒤는 서로 따릅니다. 是以聖人處無爲之事 이러므로 성인은 무위의 일을 다루고 行不言之敎 말하지 않는 가르침을 베풉니다. 萬物作焉而不辭 만물이 이루되 말이 없음이여 生而不有 낳되 소유하지 않고, 爲而不恃 짓되 빈대붙지 않고, 功成而不居 과업이 완수되어도 머물지 않고 夫唯弗居 오직 머물지 않기 때문에 是以不去 따라서 떠날 일도 없는 것입니다. ****************** 예전에 퍼놨던 글 중에서... 제2장 養身: 성인이 무위로 자라게 하는 방법. (1)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해서 아름다운줄로 알지만 그것은 추한 것일 뿐이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善한 것이라 함으로 해서 善한줄로 알지만 그것은 善하지 않은 것일 뿐이로다. (2) 그러므로 有와 無는 相生하고[서로 나아주고], 難과 易는 相成하고[서로 상보적인 것이고], 長과 短은 相形하고[서로 상대적인 것이고], 高와 下는 相傾하고[서로 비교적인 것이고], 音과 聲은 相和하고[서로 조화를 이루고], 前과 後는 相隨하기 때문이로다[서로 뒤따르느니라]. (3) 이 때문에 聖人은 無爲로 일을 처리하고, 不言之敎로써 가르치느니라. [道는]만물이 다 생겨나도록 하되 간섭하지 않고, 자라나도록 하되 소유하지 않고, 행위하되 뽐내지 않고, 공을 세우고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도다. 그것[자신이 세운 공에]에 집착하지 않으므로 해서 그의 공은 사라지지 않는도다. [天下皆知美之爲美,斯惡已.皆知善之爲善,斯不善已.故有無相 生,難易相成,長短相形,高下相傾,聲音相和,前後相隨.是以聖 人處無爲之事,行不言之敎.萬物作焉而不辭,生而不有,爲而不 恃,功成而不居,夫唯不居,是以不去]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