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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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Tao (언제나,늘)
날 짜 (Date): 2000년 1월 16일 일요일 오후 09시 54분 56초
제 목(Title): 윗글에 추가.




-지금 이자리에서 --현대 문명과 노장 사상

고전은 죽어 버린 과거의 현실이 아니라 살아 있는 오늘의 현전이다. 장종원은
[도(노자: 새로운 사유의 길)](민족사, 1992)에서 도의 의미와 서양 사상에의 
반영을 개괄한 뒤, 각 장의 현대적 의미를 음미한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주석과
해석만이 아니라 하이데거의 철학, 융의 심리학, 마리탱의 예술 비평까지도 '도'
라는 용광로에서 융합한다. 박이문의 [노장 사상](문학과 지성사, 1980)도 현대적
맥락에서 철학적 해석을 시도한다.

갈영진 주편의 [도가 문화와 현대 문명](법인 문화사, 1996)은 노자를 비롯한 
도가 사상의 현대적 가치라는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처세술, 의학,
양생학, 문학, 예술, 경영학, 군사학, 자연 농법, 환경 보호, 건축, 현대 과학,
철학 등 현대 사회의 각종 생활 및 학술 영역 속에서 그 사회적 가치와 시대적
생명을 해명한다. 일반화와 통속화의 경향, 사소한 번역상의 실수가 있지만, 
읽어 볼 만한 가치는 ㅊ우분하다.

니담, 유카와 히데키, 카프라를 현대의 신도가로서 다루는 동광벽의 [도가를 찾아
가는 과학자들](예문서원, 1994)은 도가 사상과 현대 과학의 관련을 다루는 반면,
장석의 [그윽한 공명](친구, 1991)은 문학적 측면에서 장자와 현대주의(모더니즘)를
비교한다. 이처럼 현대 문명의 비판이면서 그 대안의 하나이기도 한 [노자]와 [장자]
는 결코 끝나지 않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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