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RINN (New One) 날 짜 (Date): 1999년 7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19분 37초 제 목(Title): Re: 공자 어쩌고 얘기.. 그 책 짜증납니다. 나는 그 책 읽다가, 언젠가 시간이 되면 "예수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을 하나 쓸까 하고 구상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고 들면 죽여야 할 것이 너무 많지요. (저는 유교나 공자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죽여야 한다고 믿는 편) 짜증나는 것은; 1. 글을 쓰는 태도. 쓰신 것처럼 태생적 한계 운운하는 부분들과.. 인신공격에 가까운 부분들. 2. 사실 공자 이야기는 그 책의 적은 부분 (1/4 정도?) 에 지나지 않는데 센세이셔널한 제목을 붙인 점. -> 선정주의. (사실 책 전체가 상당히 선정주의적임) 3. 그 지겨운 "최초의" "박사" 등등. 미국이 싫다에서 "수석" 이런 게 뵈기 싫었던 것처럼. 4. 문장이 너무 조악하다... (이게 과연 문학박사의 글이란 말인가? 논문보다도 못썼더구만요) 등등.. 이런 책이 팔리다니.. 하긴, 유행을 타면 쓰레기도 날개돋힌 듯 팔리지. 예전에,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 팥빙수 만드는 기계 등이 생각납니다. 몇번 해먹고 처박아 둘 것을 사람들이 유행타고 엄청나게 샀죠... 이런 책은 그런 물건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고, 언젠가 1000 년쯤 뒤? 후손들이 "이런 책들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잘랐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날 산소마스크를 달고 살아야만 했다." 고 가르칠 지도 모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