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hopin (**쇼팽**) 날 짜 (Date): 1999년 2월 28일 일요일 오후 09시 00분 16초 제 목(Title): 이론과 논리의 계층구조 - Bottom-Up방식의 Bottom-up 방식의 탐구법 자.. 이런 관점에서 이제 사람과 뇌를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뇌는 컴퓨터와 같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분리된 컴퓨터와 같은 방식보다는 자동차와 같이 두가지 레벨이 통합된 모델에 더 가깝습니다.( 뇌가 자동차라고 비유하니 정말 황당한 비유군요 ^^ ) 관련내용은 앞글에서 썼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뇌는 무려 100억개(예전앤 10억개라는 서적이 더 많았음)의 뉴런들이 무려 10조개의 연결을 갖고 있는 인간이 발견한 가장 방대한 규모의 복잡한 비선형 방정식의 세계이자 가장 복잡한 Chaos의 세계안에 있는 계산 모델입니다. 인간의 뇌가 가장 복잡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물론 공기 분자나 우주의 물질들이 숫적으로는 더 많으나 공기는 구조적으로는 동일하고 균질한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뇌가 더 복잡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뇌는 물분자나 공기분자차럼 균질하고 동일한 모양으로 이뤄져 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뉴런들의 연결이 복잡하고 다양한 갖가지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하나의 변수로 이뤄진 만델브로트의 곡선에서 나타나는 그 복잡한 결과들을 한번 만이라도 제대로 관찰해본 사람이라면 무려 100억개의 변수와 10조개의 상수들이 얽히고 설힌 구조의 외부 행동을 멀찌감치서 관찰해서 그 안의 원리를 파악하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은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 구조가 다행이도 단순한 선형적인 행동만을 하는 모델들이면 가능하겠지만 불행히도 우리의 뇌는 선형적인 모델이 아닌 완벽한 비선형 모델입니다. 그리고 그 비선형의 정도가 엄청나다는 사실도 오랜 인류의 역사적인 경험을 통한 사람의 관찰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많은 뇌연구 결과들이 뉴런과 인간의 마음사이의 계층간의 거리가 매우 밀접하거나 융합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뉴런이 마음이고 마음이 뉴런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저역시 모든 부분에서 100% 이런 방식만 으로 뉴런의 레벨에서만 뇌를 설명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뉴런과 마음간의 계층이 멀리 떨어져 있는 부분은 매우 극소로 한정된 부분 뿐입니다. 또한 현재로는 이러한 부분이 어느부분인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고, 이러한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는 역시 오리무중입니다. 단, 뉴런의 레벨로부터의 탐구가 한레벨 한레벨 윗 레벨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방향은 뉴런과 마음 사이의 중간 레벨에 존재하는 독립된 레벨들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것 입니다. 뇌의 단위로서 뉴런 바로 윗레벨의 단위로 Column이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컬럼들이 모여 미니컬럼, 매크로 컬럼 등등 구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조들이 다시 전두옆, 후두옆, 대뇌피질, 소뇌피질등의 생물학적인 뇌의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이런 구조들은 완벽히 계층화가 되어 있는 구조들 역시 아닙니다. 이들도 뉴런레벨의 설명이 첨가되어야만 설명이 가능한 융합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크릭(35세에 DNA 구조 해명으로 후에 노벨상수상)의 제안으로 출발한 "의식(Consciousness) 을 물리적으로 통제하는 뇌부위" 에 대한 뉴런 레벨의 탐구가 활발히 진행중 입니다. 의식의 레벨도 물리적인 뉴런 레벨과 융합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크릭 이사람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에 나오는 사람인데 아직도 살아있고 오래전에 DNA에서 손떼고 Neuro-science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크릭의 표현을 빌면 "심리학과 같이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여 뇌의 비밀을 풀려는 시도는 인공위성에서 맨눈으로 축구장을 관찰하여 축구경기를 알아내려는 것과 같다" 입니다. 제보기에 뉴런의 Chaos성질을 제대로 나타낸 표현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한번 인용해 봅니다. 언어의 레벨의 현상들도 뉴런들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레벨의 현상이라는 것들이 많은 인지심리학자들이나 뉴로사이언스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현재 이 분야의 탐구는 착시현상이나 뇌손상등 사람들의 여러가지 외부 현상들을 관찰하여 궁극적으로 뇌의 뉴런 구조를 유추해내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방향이 제대로된 탐구 방향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물학적인 뉴런의 구조들은 인간의 사고나 마음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진화론적에서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충분한 설득력 있는 결론들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진화의 입장에서 뇌를 바라보는 것은 또한 책한 권분량의 내용을 써야할 많큼 할 이야기가 많은 분야이고 또 제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이쉽지만 생략하겠습니다. __ 쇼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