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nanumi (원주니) 날 짜 (Date): 1999년 2월 12일 금요일 오후 07시 24분 20초 제 목(Title): [캡춰] Re: 논쟁의 기술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47.46.65.235> 날 짜 (Date): 1999년 2월 12일 금요일 오후 03시 02분 51초 제 목(Title): Re: 논쟁의 기술 우선 제 글에 '굳이'나 '억지'라는 말이 불쾌하셨다면 사과 드리지요. 하지만 보아하니 키즈 생활이 오래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이런 익명이나 마찬가지의 보드에서는 걸핏하면 무시무시한 욕설 싸움판이 벌어지곤 한답니다. 거기 대비해서 예방주사 한번 맞은 셈 치세요. ^^ 그리고 싸움판이 벌어지면 가끔씩 엉뚱한 사람이 끼어들어 점잖은 말로 "모두가 나름대로 옳은 말이니 우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잘 지냅시다."하다가 자기한데 빈정대는 소리는 참지 못하고 꼬박꼬박 대꾸를 하다가 나중에는 누구보다 더 소리를 높여 고래고래 악을 쓰며 욕설을 퍼붓는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원준님은 그런 축에 속하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결국 님은 이상적으로 볼 때 그렇게 논쟁을 '설득을 위한', '승리를 위한' 또는 'win to lose', 'win to win'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저는 현실적으로 볼 때 전혀 구분되는 논쟁을 본 적이 없다(이건 나름대로 오래 살펴 본 결론입니다)는 이야깁니다. 이건 유니콘이 존재하는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같군요. 상상속에서라면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없지요. 논쟁 이야기를 더 길게 하자면 할말이 꽤 있긴 있는데 다음주에나 글을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논쟁을 이런저런 식으로 분류하면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는 거지요? ^^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