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seonguk (최성욱) 날 짜 (Date): 1998년 8월 24일 월요일 오후 02시 07분 45초 제 목(Title): Re: [to seonguk] 대답 토론을 끝내시겠다는데 또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저도 할말을 해야겠습니다. >성욱님의 글이 점점 더 감정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의 님의 태도에 >대(對)하여 제가 앞의 글에서 다소 감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감정적인 태도가 >오히려 더 해가시니 역시나 잘못된 방향으로 토론이 흘러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 또한 이미 감정적으로 글을 써버렸으니, 누가 먼저 했느니, 누가 더 심하니 말 >할 자격은 안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말한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제 글이 너무 감정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님이 굳이 사과할 것도 없이 제글이 먼저 감정적이었음을 인정하므로, 사과드립니다. 처음 그것이 맘에 걸리기는 했는데, 그래서 "쉐퍼에 관한 마지막 얘기"란 글을 쓴것도 님에 대한 그런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글은 님에 대해 나름대로 사과하는 의미에서 쓴것입니다.(바로 이전글의 몇몇 표현에 대해).. 다만 님의 바로 그 다음 댓글은 근본적으로 제글을 오해하고 있다는 점하나와 (님도 제가 마구 해석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만....) 적어도 제가 님에게 기대한 이하의 무성의함을 느꼈기 때문에 또다른 종류의 과격한 표현을 담은 글을 썼던거지요. (님의 그 댓글이 그렇지 않다라고 항변하시면 그에 대해 특별히 반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님의 말씀하시는 태도뿐 아니라 님께서 자신의 입장대로만 마구 해석해 >버리시고는 그 해석한 것을 가지고 마음대로 결론내시는 것이 못마땅해 >보였습니다. 감정적인 면을 극히 자제하여 큰 것 몇가지만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세세한 부분보다 큰 부분에서 잘못 이해하고 있지 않나를 늘 생각하십시요) "마구 해석한다"라는 표현은 참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글을 쓰라고 부추기는 것과 똑같습니다. 님의 이런 몇몇 표현들이 그런 반응을 일으킬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실제 님의 이런 표현들이 영향을 많이 주었구요. > 우선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앞 글에서 말했던 쉐퍼의 삼위일체에 대한 믿음에 >대한 것이였으며, 자꾸 '논증 순서'를 강조하시지만 님이 표현하셨듯이 관찰한 >것에서 부터 논리적 순서의 흐름으로 성경의 해답으로의 이끎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단적으로 삼위일체를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관찰은 >'인격적 다양성과 통일성'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끝입니다. 그 이후에는 어떤 >'논리적 순서에 따라 증명'하여 결론을 토출해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대답들이 이 관찰 결과를 설명해 줄 수 있는냐를 '확인(비교 검증)'해 보는 >것입니다. 제가 자꾸 님보고 못알아듣는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예..님이 무슨 말씀인지 저는 충분히 알아듣고도 남습니다. 관찰이 거기서 끝난다는 것도 저도 아주 잘알고 있고 그걸 성경과 비교 검증하려는 쉐퍼의 논리 흐름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적으로 저의 의도는 세상에서 "인격적 다양성과 통일성"을 관찰하는 행위 자체의 문제를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말은 곧, 시작할때 성경에서 인격적 다양성과 통일성의 위격을 갖는 신의 존재를 전제했을 경우에만 그것이 성경의 하나님으로서 유일하게 어필이 될 수 있지, (이게 바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시작점입니다..비교를 위해서 적었습니다) 굳이 "먼저" 세상에서 그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설명해봤자 그후의 어떤 논의도 날카로운 논리를 가진이들에게는 차단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상황이 아퀴나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는 뜻이었고요. 또 잘못아시고 항변하실것 같아, 제 표현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데요., 말이 서로 겉도는 것 같아 그럼 제가 참고문헌을 하나 소개해드리죠.. 코넬리우스 반틸, <변증학> ,(출판사는 까먹었네요) (아주 큰 기독교 서점가야 겨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쉐퍼에 대한 직접적 비판을 하고 있진 않지만 쉐퍼의 논증 방법론의 오류를 가장 학문적으로 잘 밝혀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사람은 쉐퍼의 스승격인 사람이고 -같은 신학교였음 - 그의 학교 강의 원고중에는 쉐퍼 변증론에 대해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요건 제가 일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잃어버렸네요) 제가 이런 기독교내에서의 비판을 자꾸 언급하는 이유는 님이 쉐퍼글을 여기 올릴때, 님이 저를 오해하고 있는것과는 달리 오히려 저는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쉐퍼글이 기독교의 공식적 입장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점도 분명히 알아주십시오. >희랍신화나 코란이 누가 '계시'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까. 거기에서 해 >주는 대답들이 이 관찰 결과를 설명해 줄 수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지요. >(성욱님의 말씀대로 그 관찰이 맞는냐는 그 다음에 논의할 문제인 것이죠) 자꾸 >아퀴나스의 논증 순서대로 쉐퍼의 글을 끼워 맞춰 이해하시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오해라 생각됩니다. 전 아퀴나스 논증에 끼워넣는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꾸 행위자체만 말하고 그 근거등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니까 제가 님에게 어찌보면 감정적인듯한 표현을 굳이 사용하는 겁니다. "인신공격이다"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말입니다. 일단 쉐퍼가 형이상학적 필요성이라는 제목부터 단 행위가 설득력을 잃습니다. 형이상학 자체가 현 철학하는 사람에게서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을 비추어서 철학책을 조금만 읽어본 사람이면 이를 의심할수 밖에 없을 뿐이고, 아무리 성경을 들고 비교 검증을 한다해도 무신론자에게 "이보시오, 이리 와서 나랑 같이 세상을 관찰해서 인격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여기 성경과 한번 비교해봅시다"라는 쉐퍼의 논증은 아퀴나스의 기본적 논증 태도와 "결국엔" "결론적으로" 같다는 겁니다. 전 쉐퍼와 아퀴나스의 기본 입장이 똑같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점을 분명히 하십시오. 쉐퍼와 아퀴나스는 기본 입장은 분명히 다릅니다. 성경에 대한 해석하는 입장도 그렇고 신학적 입장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에 대해서 "변증하는 태도 및 내용" 자체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점을 역시 고려해주십시오. > 다음은 먹음직스럽게 (제가 이렇게 표현 했던 것은 잘 구분해 놓으셨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글이나 완벽하지는 않으며 무진장 길 수 없는 통신글은 더 >더욱 그래서 얼마든지 자기 구미대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잘라 놓으셨던 "이성과 성경에 대한 이해" 입니다. 님께서 그 부분을 >'합리적 이성적 판단에서 성경이 빠지면 불완전하다' 라는 명제로 다음 글에서 >다시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제가 이런 의도로 말했던가요. 성경이 빠지면 불완전한 >것은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 >입니다. 이글도 전 님의 의도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님이 제가 쉐퍼 책을 어떻게 읽었었는지를 먼저 좀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한때 쉐퍼책을 정말 "도움을 얻기 위해" 읽었습니다. 비판하기 위해서 읽었던 것이 아니며, 쉐퍼책을 그때 다 찾아 읽으면서 여러가지 다른 문헌과 비교를 거치면서 문제점을 생각했던것이지 님이 오해하듯이 그렇게 날림으로 대강 읽고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답을 찾는 것과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을 도대체 왜 구분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해답을 찾는다 해도 우리는 그것을 이성적 판단으로 해답을 찾습니다. 해답을 찾는 하나의 자료로서 성경을 말씀하신거라면 지난번 쓰신 글의 문맥과는 좀 다릅니다만 역시 제의도와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사 해답을 찾기 위한 참조 자료로서 말씀하신거라해도 역시 성경이 빠지면 안된다(참조 자료에)라는 그것조차 역시 제가 자주 말하는 타당성 검증이 필요한 명제인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명은 불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말꼬투리를 잡고 이러저리 돌리려는 것이 아니라 이건 처음부터 제 계속된 일관된 입장이었고,줄곧 제 글에서 표현되었었습니다. 자꾸 감정적인 표현이라 회피하지 마시고 생각해보십시오. >예 무엇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간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해답은 무엇이며,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바로 그 >질문(존재론,윤리론,인식론)에 대한 해답들에 대해서 처음부터 우리는 이야기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님은 계속 이성적 판단 자체에 성경이 들어가는 것인지 >해답을 찾는데 성경이 들어가는 것인지 구분 없이 구미에 따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앞의 글에서 1,2,.. 로 잘라 놓고 설명하실때 성경의 해답들을 판단하는데는 >이성으로 한다. 그런데 이성적 판단에는 성경이 빠지면 안된다. 그러니 성경의 >해답을 판단하는 데는 성경이 빠지면 안된다. 그러니 순환론이 아니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확인해 보시지요) 대충 앞 답변에서 다 얘기했지만, 하나만 더 이야기하지요.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느냐에 대한 딜레마의 존재는 철학자들사이에 기독교의 성경이라는 다른 특별한 자료를 가져오게 할정도의 심각한 사안이 아닙니다. 비트켄슈타인 예를 들었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인식론의 끝에 끝까지 사유에 사유를 거듭한 그가 기독교인이 안된 이유는 뭐겠습니까. 그가 성경에대해 한번도 안들어봐서일까요? 성경이 있는지 몰라서요? 기독교 교리를 몰랐을까요? (이거 제가 철학자 예를 들었다고 설마 또 트집잡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는 종교에 대해서 퍽 관대했고, 기독교인을 매우 존중할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알기에 그의 이런점을 바로 러셀이 그를 신비주의자로 규정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럿셀은 기독교를 매우 혐오했으니까요) 그러한 종교 또는 기독교에 대한 매우 호의적 감정을 가진 그가 굳이 기독교 교리를 거부한 이유는요? 그는 님이 얘기한 딜레마를 이해 못했을까요? 단순히 필요성을 논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철학하는 사람 들에게 결정적으로 어필할 수도 없을뿐더러 "설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큰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바로 거기에 성경의 세계관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요청되는 것이고 방법론의 과정을 다시 검증해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저는 그 방법론의 과정에서 님이 말한 것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경의 해답'이 검증 가능하다라고 말했지 성경 자체가 검증 >가능하다고 말했던가요. 우리는 지금 위에서 이야기 했던 질문들에 대한 '성경의 >해답'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지도 생각지 않고 자기 구미에 따라 마구 해석하고 계시니 참 억지 같아 >보였습니다. > (제가 님의 태도가 자기 본위적이니, 선입관이니, 한계니 라고 말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뭔가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 표현이 아니니, 주의해주세요) 전 분명히 성경의 해답 자체에 대한 검증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윗글에서 " 이야기했던 질문"들에 대한 성경의 해답이라고 지금 말씀하셨나요? 그럼 제가 기독보드에 올렸던 글이 그 성경의 해답중 하나에 대한 글이 아니란 말씀입니까? 제가 기독보드에 있는 수많은 성경의 모순 지적의 글 말고 굳이 제글을 인용한 이유 아직 모르시겠습니까? 그게 바로 쉐퍼가 할려는 "도덕론적 필요성"의 가장 정확한 반박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덕론적 필요성에서 악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질문에 대해 님의 과학적 방법으로 성경에서 해답을 찾으면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 모순을 발견한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바로 이런 님의 글이 바로 저를 짜증나게 하는 요인입니다. 자꾸 질문의 중심과 요지를 피하고 그 행위자체에서 곡해라는 표현을 함부로 쓰고, 선입관이니 하는 것이 저로서는 답변을 회피한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는단 말입니다. (감정적 표현 아닙니다 ^^ ) > 그에 더해서, 앞의 글에서 제가 쉐퍼의 삼위일체의 믿음에 대해서 님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을 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작 별 말 없으시면서 >'부차적'이란 표현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왜 쓸데없이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느냐 하는 부분이며, >제가 단적으로 표현한 아퀴나스의 우주론은 유비론이다 라는 말을 >'우주론=유비론'이란 수식으로 마치 우주론이 전부 유비론이다라고 말한 것 처럼 >해석해 버리신 것 하며, 다른 신들은 왜 따져보지 않느냐 하는 질문들 하고, >'자연계신' '특별계시' 를 언급하신 부분들 하며,인격적 신에 대한 것이며, 제가 >마치 아퀴나스 옹호론을 펴는 듯이 민감하게 반응하신 부분하며,...등등등등 제가 >님의 글에 대해서 세세하게 댓글을 달 수도 있겠지만 그래봐야 또 나름대로 >해석하셔서 님도 세세하게 댓글을 다실테고 그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감정 >싸움만 커져갈 뿐 소모적인 논쟁이 될 것이 뻔 하기에 이제 댓글도 달지 않을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의 토론이 성욱님도 저도 처음에 의도하였던 바에서는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전 가능하면 세세히 댓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전 이렇게 나오시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말을 분명히 했고, 님이 토론을 하는한 언제든지 합니다만, 그게 바로 곧 세세한 "재댓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요청한대로 님이 준비만 해오신다면 이러한 소모적 논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감정적 표현도 없앨 수 있습니다 우주론=유비론이라 했던 것은 말을 좀 줄여쓰기 위해서 했던건데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우주론은 유비론이다"라는 표현은 유비론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결코 쓸수 없는 표현입니다. 이건 님이 다른 책을 통해서 선행 이해가 있었다면 나중에라도 스스로 알 수 있고 부끄러움을 느낄수 있는 표현입니다. (실제 한번 알아보시죠..) 또 아퀴나스 옹호론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라..옹호론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라니요? 자꾸 이러시면 안됩니다. 왜 자꾸 저에게 책임을 전가할려고 하시죠? 아퀴나스에 대한 제 해석에 대해서 누구말마따나 "마구 곡해"한 것은 바로 님이고 저는 그걸 해명한겁니다. 님이 제가 곡해했다고 감정적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님의 그런식의 어처구니없는 도식이 못마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님의 이러한 태도가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제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님이 바꾸시라고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정작 자료에 대해 분명히 제공을 하고 요청을 하면 이를 받아들여서 다른식으로 소화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저에게 책임을 전가시킬려고 하는 듯하단 말입니다. 지금 윗글은 님이 단순히 답변을 회피할려는 것 이상으론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저보고 그렇게 느낄려면 느껴라라고 말하고 가실려면 가십시오. 그리고 처음 의도했던 것하고 다르다라는 것은 바로 님이 아퀴나스에 대해 올렸던 첫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저의 비뚤어진(?) 표현은 바로 그글 부터이고, 님은 그에 대해 분명히 해명을 하셔야 하구요. > 토론을 아주 쉽게 끝내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결론지어 버리면 됩니다. 님의 태도가 토론을 끝내 버리자는 >태도이지 어찌 계속하자는 태도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토론은 공격하기 >위해서 말을 짜맞추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근접시켜 가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소모적 논쟁이 되어서 감정 표현만 거칠어져 간다면 빨리 >끝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피차 아까운 시간을 들여가며 까지 이런 >논쟁을 계속할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제가 쉐퍼의 글을 이곳에 올리지 >않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그게 감정 싸움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그냥 말그대로 도망가기 위한 진술이지 그 이상은 아닙니다. (비난의 의도를 특별히 담은것 아니니 역시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세요) 토론을 마무리지을때라도 자신의 입장과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해 나름의 해명을 하고 해야지 이런식의 회피는 납득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견의 좁힘은 제가 질문한것등에 대한 님의 충분한 해명속에서 차분히 이루어질 수 있을 뿐입니다. > 쉐퍼의 글을 통해서 기독교의 지성을 자랑할 생각은 아예 없었으며, 자랑할 >필요도 느끼지 못합니다. 자랑한다고 옳지 않은 것이 옳은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자랑 안한다고 해서 옳은 것이 옳지 않은 것이 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단지 >이곳에 있는 분들과 쉐퍼의 글을 계기로 서로가 틀리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정직하게 이야기 해 보고 싶었던 제 욕심이었을 뿐입니다. 통신을 통한 토론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랑" 어쩌구 하시니까 하는 말이지만, 저 역시 님에게서 그런 느낌을 특별히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번 말하지만 다른 사람의 사상을 소개할때는, 좀더 중립적인 태도와 자신이 충분히 소화해서 그 사람과 관련된 다른 사람얘기도 나름대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계속 갖고 있었고, 저의 지금까지의 모든 글이 어쩌면 그런 목적이기도 합니다. > 쉐퍼의 글을 올리지 않기로 함으로써 여러분들께 사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limelite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불찰입니다. 혹시 다른 >방법으로 쉐퍼의 글을 접하시고 제게 어떤 책임을 물으실 것이 있다면 메일로 보내 >주십시요. 기꺼이 제가 받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야 특별히 아쉬울 것은 없겠습니다만, 제가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죄송할것 같습니다. 만일 괜찮으시면 이제는 제가 더이상 참견안할테니 올리시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괜히 절 미안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시라면요..) 어찌되었든 님에게 속상한 표현을 제가 많이 했다면, 그부분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몇몇 표현은 의도적인 것이 좀 있었습니다. 굳이 의도적으로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던 것은 님이 보다 적극적으로 다른 자료도 찾아봐서 논의하고자 하는 전투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측면도 다소 있었네요..쩝.. (이 진술에대해 특별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요..... 예를 들어 쉐퍼에 대한 깍아내린다든지, 공부좀 하라든지, 이것도 모르냐든지 하는 그런 표현들을 말합니다..) 어쨌든,...저도 이만 줄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