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 날 짜 (Date): 1998년 8월 24일 월요일 오전 12시 25분 27초 제 목(Title): Re: R[artistry]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 원래 글의 문제는 그 다음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 >또한 우리가 이러한 예증에서 발견한 원리들은 종교나 윤리, 철학에도 적용된다. > > 이 부분이죠. > 동전의 예증에서 발견한 원리를 어떻게 종교나 윤리, 철학에 적용을 할까요? 네. 문제는 "> >또한..." 이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무슨 무슨 예야 자기 편한 것을 찾으려면 못찾을 것이 없을 것이고요. 이 경우 정확한 표현은 "적용가능하다"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래봐야 모호한 이야기라는 것이지요. 적용이 가능 하기는 하지만, 종교나 윤리, 철학의 다양한 부분들 모두가 아니라 일부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적용할 때 그냥 적용해서는 안되고 그 적용이 적확함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부분적으로 옳은, 혹은 옳을 가능성이 있는 말을 하고는 어물쩍 뒤에 가서는 그 말이 완전히 옳았던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쁜 사람에 의해 악의적으로 행해질 수도 있고, 고의는 아니지만 그 사람의 결함있는 사고습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의식 반 무의식 반으로 이런 결함있는 논증을 옳은 것처럼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쉐퍼의 경우는 어떤 쪽일까요? 어째거나 기독교도들이 결함있는 논리임에도 옳다고 믿을 때, 위에 해당되는 경우가 제법 있지요. 원글을 좀 더 자세히 보면서 무엇과 무엇이 문제인지 이야기 하면 지성소님이 앞으로 하시려는 이야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놔둬봅니다. 아무래도 지성소님의 논리 혹은 쉐퍼의 논리가 완전히 펼쳐지는 것이 서로에게 좋겠지요. 그런데... 지성소님이 성욱님하고 이야기만 신경 쓰시고, 다른 부분은 진도를 못나가시네요. 쩝... - limelit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