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thief (of heart) 날 짜 (Date): 1997년09월30일(화) 08시50분40초 ROK 제 목(Title): Re: engineer guest님.... 제가 엔지니어 게스트는 아닙니다만. 자꾸 같은 소리를 하니 짜증이 나는군요. 레이첼씨는 자신의 구미에 맞지않는 답을 하면 그 답이 나올때 까지 사람을 들볶는 타입인거 같군요. 생물학적 의미에서의 인간과 동물은 동등하다는 대답은 위에 어러번, 그 생물학도 인가하는 친구분을 포함하여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어찌하여 인간은 존엄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는 내가 인간이니까 그렇지라는 논조가 주된것이었던것 같은데요. 인간끼리는 동등합니까? 레이첼씨의 그 동물-인간 동등론에 따르자면 레이첼씨 수입을 털어 소득이 적은 사람들의 소득 수준을 같게 맞춰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동등하니까. "나"는 내가 아닌 사람들 보다 좀더 존엄하지요 "나"에게 있어서는. 내가 아닌 사람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은 "나"도 다른 사람에게 어느 정도 존엄을 인정 받고 싶어서이고.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예기는 다른 사람의 예기에 반박을 하고 싶으면 그사람 예기의 내용에 대해서 하세요. 자꾸 못들은 척 질문만 해대면 독자는 짜증납니다. 길거리에서 사람 귀찮게 구는 개신교 선교사들이랑 어찌 그리 꼭 같습니까. 배운 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