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limelite) 날 짜 (Date): 1996년08월27일(화) 17시25분52초 KDT 제 목(Title): 질량이 양수임은 어떻게? 음수와 음수의 곱이 양수가 되는 것이 상당히 흥미있더군요. 음수와 양수는 정한 기준차이고(예전의 Monde님 이야기처럼), 음수와 양수는 대칭적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음수와 음수의 곱이 양수라면 대칭성이 깨지는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 문제를 좀 생각해 보니까 우리의 수 체계에서 음수와 양수는 대칭적이지 않더군요. 덧셈에 대해서 음수와 양수는 대칭이지만, 곱셈에 대해서는 곱셈의 항등원인 '1'이 양수이므로 대칭적이지 않고, 곱셈의 항등원이 양수 쪽에 있다는 정의 자체가 음수와 음수의 곱을 양수로 만드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고 보아지네요... 그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오래 전(중학교 때던가?) 잡지책에서 읽었던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 기억이 오래되어서 가물거리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는 수학자 혹은 물리학자(미국 사람이던가?) 에 대한 기사였는데, 이 기사에서 그 사람은 질량이 양수임을 증명 했고, 이것은 그 답이 당연한 것을 확인시켜주었기에 그만했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이었다면(질량이 음수라면) 노벨상 감인 연구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질량은 어떻게 양수일까요? 누구 아시는 분은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벨상 감 연구라니 복잡할 것처럼 생각이 되는데, 복잡하다면 개념적인 설명만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 limel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