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oebius () 날 짜 (Date): 1996년07월12일(금) 13시06분34초 KDT 제 목(Title): 끈이론이란 모든 물질의 구성단위가 끈이라고 보는건데, 이건 아주 작은 끈이죠. 크기가 워낙 작아서 멀리서 보면 입자로 보이는 겁니다. 이 끈이 진동하는데, 진동하는 모양이 무한가지가 가능하죠. 입자는 한가지 상태밖에 불가능하지만 끈은 무한히 많은 자유도를 가지게 되죠. 이렇게 해서 끈은 하나만 있으면 그것으로 무한히 많은 상태에 대한 표현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입자들을 끈하나가지고 설명하려는 방법이 끈이론이죠. 다시한번 덧붙이면 입자는 이건 전자를 나타내는 입자 저건 쿼크를 나타내는 입자 등등이 필요하지만 끈은 하나만 가지고 이게 이렇게 꼬부라져 있으면 전자, 저렇게 꼬부라져 있으면 쿼크등으로 보는거죠. 이이론이 맞으면 우린 우주에 단 세개의 변수만을 가지게 됩니다. 바로 플라크 상수, 빛의 속도 , 그리고 끈의 딴딴한 정도. 이것만 가지고 전 우주를 설명하려는 갸륵하기 그지없는 생각일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