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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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Moebius ()
날 짜 (Date): 1996년07월12일(금) 12시52분42초 KDT
제 목(Title): 칸트의 견해는 원시적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연관성은 이미 실험적으로 확립된것이죠. 

여기서 실험과 실제와의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과의 예를 들었는데, 이것도 현대적인 관점에선 해결이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과연 빨강이라고 느끼는 것이 과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할까에 관심이 있었죠. 진짜로 그럴까... 

그러나, 빨강이라는 느낌을 객관화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인지하는것은 바로 뉴런의 작용에 의한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특정한 것을 인지할때 뉴런의 작용이 특별한 

전기적 화학적 신호를 나타내던지 아니면 여러개의 뉴런이 특정한 패턴을 

보이는지를 조사할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빨강이라고 느낄때와 파랑이라고 느낄때 사람들 사이에 

공통적인 뉴런의 패턴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그러한 패턴을 통해 

색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낼수가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기술상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원론적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이와 같은 분야의 연구가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많은 부분을 밝힐수도 있을거라고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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