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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achel)
날 짜 (Date): 1996년05월07일(화) 06시34분11초 KST
제 목(Title): re>re>철학에 대한 회의에 관하여.


진리를 알가를 원하는 사람에게만 진리를 찾는 작업은 의미가 
있을꺼라 봅니다. 진리를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그것으로 진리를 알던 
모르던에 관계없이그 이해하지 못하는 진리 속에서 살아가겠죠.
진리란 내가 모른다고 해서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것은 아니니까요. 진리를 아는것은 끈임없는 과정이라고 하신말씀에 
저는 동의합니다..단지 우리가 그 끈임없는 과정에 끈임없이 함깨 할 수 있느냐? 
하는것이
문제이겠지요....우리는 완전한 이해를 원하고 그래야만 그래..이거야 라고 하는 
답을 얻을 수 있기에 전체를 파악하기를 원하는거겠죠. 내가 부분적으로
보이는 것이 무엇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거니까요.
제가 앞에 OKK님께 드린 답에도 있듯이 완전한 이해가 우리에게 있지 않는 이상은 
하나님을 믿던 아니면 칸트의 철학을 그렇다고 생각하던지 그건 또 다른 어떤 
형태에 믿음이라고 
내가 알고 있는 부분적인 이해가 이것일 꺼라는 미등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것이 신에 의지하는 사실은 진실에 대한 회피라면
칸트가 말하는 흠흠...두가지로 나누어진 세상에서 우리가 이해가능한 세상과
우리가 이해할수 없는 세상이 있는데(우리에게서 독립적으로 존제하기때문에)
우리가 알 수 있는것은 우리가 이해하는 세상일 수 밖에 없고 우리�
이해할 수 없는 독립적으로 존제하는 세상은 결국 이해 불가능 하다는 
칸트의 철학을 받아들여서 "그래 우리가 알고 이해하는 세상이
우리에게는 전부야"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또 하나의 다른 형태의 믿음일 수 밖에 
없겠죠. 왜냐하면 또 다른 철학자..칸트의 철학에 반대하는 철학자는 
우리에게는 또 다른 여러 자아가 있는데 그중에 초월적인 자아로서 우리는 
세상 전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라고 하는 철학자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또 
그래우리의 초적인 자아로서 세상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해"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역시 또 그런 초월적인 자아에 대한 의문 때문에 그리고 
끝없는 가능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또 어떤 그럴꺼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그 철학역시 받아들이기가 불가능 하죠. 철학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불완전성을 깨닫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그 불 완전함을 
무엇으로든 채우기를 원하게 되고 어떤 형태의 믿음이든 믿음은 
필요하겠지요. 어떤 철학을 받아들이던지 그건 역시 전체를 다 이해 할수 없는 
인간이 만드는 진리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의 회피가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만일 신에게 의지하는 것이 회피라면 말이죠.
자위행위라는 말은 자기를 나쁘게 아프게 하는한다는거죠.? 아닌가?
자기를 속이는건가? 아무튼 그것이 자기를 아프게 하는 거든자기를 속이는 거든 
완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인간의 본질앞에서 어떤것을 받아들이던지,
하나님을 믿어 의지하는것이 자기를 다치게하고 속이는 것이되는것처럼
(진실을 회피한다고, 신에 의지 한다고) 자신, 인간의 능력에 유한한
인간의 능력을 과대 평가해 우리가 완전한 이해나 아니면 어떤 인간적인 불완전한
철학에 의지 한다면 그것역시 인간능력에 대한 위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믿던지,,아니면 자신의 철학을 믿던지 아니면 그 어떤 것을 믿더라도 
우리는 그 어느 하나가 
다른것 보다 못하다던지 아니면 그것은 회피가 아니냐는 말을 결코 할수 없다고 
봅니다.어떤 것이든 그 나름데로의 그 고유형테의 믿음이라는것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니까요.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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