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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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rachel)
날 짜 (Date): 1996년05월07일(화) 05시26분42초 KST
제 목(Title): okk님께 2


Continued from a reply to okk right before!!

그러니까 종교만이 가지는 문제는 아니다는 말이죠.
그래서 만일 내가 실존주의 철학을 가지고 있든 칸트의 철학을 가지고 있든
또 다른 누구의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던지 결국 그것도 그렇게 믿는
종교같은 (신을 믿지않는다는것만 차이) 어떤 다른 형태의 자신이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어떤 또 다른 형태의 믿음 같은거죠. 우리가 완전한 absolute한 
이해를 가지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그러나 그 완전한 이해라는 것 자체가 우리 인간의 본질(nature),
그 유한한 본질때문에 불가능 한겨죠.
그렇다면 아까도 제가 말한것처럼 개개인의 뜻에 달려있기도하고
아니면 누군가 (어떤것도 가능함..신..진리..) 에게서 주어져야만 하겠지요.
okk님께서 찾고 계신 답도 결국은 이 속에 어딘강 있을 껍니다.
종교를 논하지 않아도 결국은 어떤 다른 형태의 그것이 진리일꺼라고 믿는 
믿음 일수 밖에 없다는 것만 말 하고 싶군요.
그리고 그 진리라고 믿는 것안에도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어떤것이 맏을까? 하는 우리에게 남겨진 선택, 우리가
완성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는것이죠.

그 과제를 완성시키는 방법이 모두 다른거겠지요?
제가 다른 중요한 철학들이 가지는 또 그 반대되는 생각들을 다루어서 글을 
한번 써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서 글을 쓰다보니 사실 한국말 단어 찾느라고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사실 전문적인것은 피하려고 하는데 제가 쓰기가 
어려워서 하지만 한국말로 써야 마음에 더 와 다으니까...후후후
글은 나눌려고 쓰는거니까...뭐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제가 도와드릴수있는
안에서 email주세요.

작은 의견을 감사하게 받아주셔서
기쁘네요.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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