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ilosophyThought ] in KIDS 글 쓴 이(By): apeiron (아가미팔딱D) 날 짜 (Date): 1996년02월21일(수) 20시08분26초 KST 제 목(Title): 용의 혓바닥이옵니다. "인식하고 지각하는 단계에서는 이미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무의미해지지 않을까요" -인식하고, 지각하는 단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주관과 객관이 구별되는 것이 아닌가요? 인식하는 주체/인식되는 대상.이라는 구분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내가 인정하는 것은 그/그녀의 "존재함"일 뿐이지 그/그녀가 '어떤'존재인가 하는..그 존재형식은 결코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그녀가 '어떤'존재인가..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여태까지('존재함'을 지각한)와는 다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뭐..사랑이라든가..관심이라든가..그런 것 말이죠. .......................내 속에 태양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