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scorpio (망할나라) 날 짜 (Date): 1998년 12월 20일 일요일 오후 11시 17분 56초 제 목(Title): darkman님 보슈 왜 제가 좀 비꼬아서 쓰면 안됩니까? 하나도 안 부끄럽습니다. 전 당신이 어떤 사람이고 학문적 소양따윈 관심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비꼬아서 쓴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분명히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남의 전공 내용을 함부로 비하하지 말라는 것과 신문기사 내용의 출처가 어디까지가 저자의 이야기인가 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겁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답은 없고 단지 무조건 오보다 이것만 말씀하시더군요. 남의 공상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의 상상력이나 한번 더 점검해보시죠. 전 당신과 같이 자기 전공이 성역인양 믿고 남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할 생각 없는 사람의 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안갑니다만. 맘대로 욕해보십시오. 제가 던진 항의 비슷한 내용들을 쓰면서 느낀건 괜히 결론 내린 사람한테 쓸데없는 소리한다는 기분 밖에 안들더군요.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자신이 이 보드에서 쓴 글을 한번 더 보시고 해명을 하시던가. 마음껏 공상의 세계에 빠져 사십시요 자기가 쓴 구절 조차 기억의 한조각에 안 남길 정도면 아주 대단한 공상의 세계를 가지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