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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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Oliver (      )
날 짜 (Date): 1998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07시 50분 29초
제 목(Title): [re]완전 오보로 보임.



도대체 뭘 애기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군요.

처음에는 "아 저렇게 의문을 가지고 따지는 

의도도 좋은 것이고 건설적인 검증 과정 일거다.."

라고 생각하고 좋게 글을 읽어 나갔읍니다만, 

점점 이상하게 글이 나가는 뉘앙스를 받습니다.

그런데 점점 글이 나가는 투가 "사기성이 농후한 

글을 가지고 한 껀 해보려는 거 아니냐?

어디 내가 한번 까발려 주지..." 뭐 이거 아닌가

합니다. 더군다나 위에 글 마지막에 ..

"당사자인 교수님은 이 보도가 문제 있다는걸 몰랐을까요?"

요 문장은 뭡니까?

아니 글 올리신 분도 보아하니 이 바닥에서 공부깨나 

하신 분 같은데, 그런 류의 기사 쓰는 사람이 

내용에 대한 이해가 있으리라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이해가 없어도 글을 쓴후 저자에게 사전 심의내지 

검토라도 시키고 글을 쓴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사후 그런 기사가 나갔어도 기사소스 자체가 

언론 중재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오보 신청이라도 

냈어야 한다는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오보라도 한껀 터트리자고 공모라도 했다는 건지..

무슨 생각입니까?

그런 류의 보도는 처음도 아닐뿐더러 제 기억으로도 

다른 대학(굳이 말안함)의 경우도 흔합니다. 

이번 껀이 뭐 지난번 상온 핵융합 처럼 쇼적인 연출을 

저자가 한것도 아니고 보아하니 신문기사 한껀.. 

잘 모르는 기사가 쓴 글인데 (것도 제 생각에는 

모르는 상황에서도 뭐 대한민국이 또 한껀 했구나..

오늘 기사거리 한번 멋들어지게 써보자.. 요딴 

가벼운 생각이리라...짐작) 부디  글을 올리시더라도

본연의 자세(건설적인 비판과 검증이라 믿음 본인은)에서 

오해받을 어투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시비거리로 삼으셨다면 계속 하시구요.

어쩌면 제가 글 읽고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않하는데 

혼자서 오바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 느낌 님의 글 읽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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