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elantra (~~ELANTRA~��) 날 짜 (Date): 1994년12월26일(월) 21시45분46초 KST 제 목(Title): 방귀 꾸는 고속버스 고속버스 앞쪽에 '신발벗지지 마세요' 라고 쓰여 있었다. 그러나 차안은 벌써부터 썩어터진 오징어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잠시후, 버스가 출발하는데 뒷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피융!', '삐잉~~~' '너 지금 방귀 뀌었지?' '뭐? 너 증말 말 다했어? 네가 뀌었잖아!'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두학생이 옥신각신거리기 시작했다. '아냐! 아냐! 그만해!' 무안을 당하기 시작한 여대생이 애원조로 말했다. '그럼, 버스가 방귀 뀌었나봐!' 남학생의 점잖은 말투에 여기저기서 '킥킥'대는 소리가 들렸다. 이때 그 옆에 앉아 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입을 열었다. '얼레!!! 버스도 방구켜유?' 할아버지에게 묻는 말이었는데 귀가 좀 어두운지 목소리가 다소 커서 옆의 뒤에 앉아 있던 내귀에 똑똑히 들렸다. '버스도 방구켜유?' 재차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또다시 여기저기서 조용히 '킥킥'대는 소리가 들렸다. '마져, 버스도 방구껴야 살지.' 할아버지가 마지못해 시큰둥하게 말했다. 할머니는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잠자코 있다가 얼마를 지나서 또 물었다. '그럼 버스가 방구끼면 똥오줌도 누나유?' '워디다 눠유?' '워디긴 워디여? 당꼬지.' (당꼬 : 차밑 트렁크) '거긴 연탄때단구 했잖유?' '어허참! 거기 말고 뒷쪽 당꼬여' '어~ 여~~~ 그류? 워쩐지... 아까 탈때 봉께 똥쿠린내가 진동하더라니만.' '...그만혀. 나 잘랑께.' #######ELANTRA는요~~~~######################################################### ##########항상 모든 일에 다음과 같은 자세로 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이 순 신 장군님 아세요??????########################### ###################그분이 훌륭했던 점중에 "백의종군"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