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peterk (김 태훈) 날 짜 (Date): 1994년10월27일(목) 18시09분47초 KST 제 목(Title): [RE][Re][Re]글쎄... 마지막 축제는... 피터가 아주 용감하게 동방불패, alias 냉소월에게 눈에 안 띄고 살아 있는 이유는... 그동안 쌓은 내공이 이미 경지에 이르러 그간 오동작해서 말썽을 부렸던 레이다가 무지 작동을 잘하고 있기때문이요... 그래서 동방불패가 눈에 안 띄이더라도 전방 100미터 앞에 있으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매 이로써 하느님이 무척이나 사랑하시는 피터는 동방불패의 바늘침을 무사히 피하고 있음을 여러 만민앞에 고하는 바이다. 이제 조금 더 내공을 쌓아 맞대적할 때가 올 것이니 여러분은 하늘이 개벽하고 땅이 치솟는 날, 피터가 동방불패를 꺽고 승천하는 날임을 알지어다. 단기 사천 삼백 이십 칠년 시월 이십칠일 유시 피터가 고하노라... 누구나 잠든 얼굴은 연민스러운 법이지. 잠든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미워할 수 없지. 깨어나면 같은 얼굴일텐데 자는 동안엔 지치고 창백하고 순해보여. 사람에게 그런 모습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 peterk, alias Pipe, peter@ucad.postech.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