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yunho (NO YUN-HO) Date : Thu Sep 17 23:44:28 1992 Subject: 장미에게 감사(?)..... 장미, 네가 나에게 이럴 수가...... 너같은 친구를 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때는 없을 것이다. 어떻게 나의 마음을 그렇게도 잘 아는지...... 특히 구체적인 실천 사항이 마음에 들었다. 이 은혜는 두고두고 천천히 갚아 주마. 지금 이 자리에 네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 만약 있었더라면, 그 얼굴에다 특별히 힘 주어서 뽀뽀라도 해 줄 텐데.... 너무 고마워 눈물을 머금고 있는 가을 남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