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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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4년04월21일(목) 16시39분26초 KST
제 목(Title): 숙제가 많다고... II


학부생활을 돌아보면 그렇게 숙제가 많았다는 느낌은 없다.

그렇게 많지도 않은 숙제에 가끔 쪼달린 것은 모두 게으른

나의 자세에 기인하는 것이었다. 닥쳐야 숙제에 임하는 자세.

이런 자세를 가진다면, 나오는 숙제마다 조급하게 임하게 될

것이다. 가끔은 그런 생활이 싫어 미리미리 해 본 적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많은 학우들의 언급처럼 자신의 생활을 잃어버릴 정도로 숙제가

많다고는 여기지 않는다. 문제는 정신자세가 아닐까 한다.

말로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떠들 것이 아니라

마음에 각인하고, 그 말을 되씹어 사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남을 모르는 지식인이 자신의 지식의 정의롭게 사용하게

될 것인가에는 의문을 갖게 된다. 남보다 적은 노력으로 지식을

취했다면, 우리는 또 다른 남들에게 지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우리 학교에서 배출할 많은 과학기술자중에는

민족과학기술자가 존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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