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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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ch ] in KIDS
글 쓴 이(By): Toccata (Woonjin Ch,�)
날 짜 (Date): 1994년02월04일(금) 20시00분49초 KST
제 목(Title): 우리 포스텍 사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글을 띄웁니다.

사람은 늘 그래요. 누군가 자신의 약점을 말하거나 비난할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자신에 대한 변명이거나 반박의 논리입니다. 돌아서서 생각하면 두가지 생각이 
들곤하죠. 하나는 마저 다하지 못한 반박의 덜풀린 기분일 테고 
또하나는 아마도 상대 혹은 자신에 대한 조금은 신중치 못했던 후회정도의 것이겠죠.
어느것 하나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하는 것이라 무어라 말 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요, 그것이 나의 일이라면 무어라 안 할 수 없기에 그렇게도 말 들이 많았나 
싶습니다.

나의 일...
그래요, 다들 우리 포스텍 사람들이기에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저로서도 그들중의 
한 사람이기에 이리도 글에 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금만 우리 침착하기로 하죠. 이제 이런 일은 없도록 하죠.
누구의 말대로 지나가는 개가 짖었던것으로 합시다. 누구의 말대로 군자는 
못 되드라도 흔들리지 맙시다. 개가짖었다고 같이 짖으면 그것도 개요, 보는 
사람으로서는 아무런 구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자기를 꾸짖는 다고 
대들기만 한다면 앞날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저는 우리 포스텍 사람들이 자꾸만 
그렇게 되가는 것 같아 여간 불안 하지가 않군요. 자꾸만 더하기에 더히기를 보태면 
무한대가 되겠지요. 가끔은 빼기도 있고 영도 있어야 합니다.

저도 조금은 기분이 좋지않아요. 아니, 여간...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던 분들과 
그렇게 답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포스텍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아마도 저의 분노는 
후자쪽이 더 강한것 같군요. 자기자식 못하는 꼴 보기 싫은 부모님같기도 하군요.
그렇다고 제가 무엇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요, 우리 포스텍을 위하는 그분들의 
다양한 소리에서 저는 많은 것을 느껴봅니다.

여러분은 정말 우리 포스텍을 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무엇이 진정 '우리'를 위하는 길인지를 생각해보죠.

하나의 포스텍이 하나의 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의 간절한 소리가 작은 하나의 빼기가 되지않기만을 바랍니다.

끝으로, 저희에게 무언가를 일깨워 주신 모든 주위 분들께 저 개인적으로 진정으로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지켜바 주십시요. '우리 포스텍 사람들'을...

포스텍을 사랑하는...
                                             --- 지니.
 

언제나 그대의 곁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Always Be With Happiness Around You.
                                --- 지니만세...(jinnie m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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