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U ] in KIDS 글 쓴 이(By): Hooke (속 박) 날 짜 (Date): 1996년05월25일(토) 14시10분05초 KDT 제 목(Title): Home Coming Day!!!!!!!!! 오늘은 그간 한달동안 준비해온 '집에 오는 날'을 시작하는 날이다. 음.. 시작은 학교 테니스 코트에서 시작된다. 교수님과 먼저 인사.. 그리곤, 바로 코트에 뛰어 들어서 테니스로써 그간의 부족한 운동을 조금메꾼다. 물론 일부는 배드민턴이나 라켓볼을 한다. 지금은 전국체전(소년)이라 라켓볼만이 가능하다. 음.. 라켓볼을 칠까나... 테니스치면 어른들(교수님, 70년대 학번 선배님들)의 볼보이를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 고, 아주 어렵다. 그래서, 그래도 젊은 형들과 라켓볼을 치는 것이 훨 편안하다. 그리곤, 다 모이게 되면 구룡포( 왜 우리나라 동해안의 꼬리 부분있죠... 포항근처에 툭하고 뛰어 나온부분요..)에 가서 회를 한사발 먹고, 물론 술도 뽀지게 먹게 되겠죠... 그리곤, 신입생들의 춤과 노래솜씨를 확인할겸 술도 풀겸해서 나이트 노래주점등등을 섬렵하곤 모두들 여관으로 간다. 그냥 잘 수 있겠는가... 다시 여흥을 위해 술과 안주 그리곤, 서로의 취향에 따라 동양화, 서양화를 논하기 시작한다. 참, 식사전엔 간단히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심분야 및 가족관계(특히 누이가 있느냐는 것에 대해...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렇게 아침이 새고 나면.. 경주로 달려가서 토함산에 올랐어라 하늘향해 두팔을 벌려라~~~~~~~~~~~~~~~~~`` 험험...헥헥.. 그리곤, 단숨에 학교로 돌아와서 작별의 성대한 잔치를 마련하다. 바로 바베큐파티다. 같이 했었던 학창시절을 그리고, 먼길을 떠나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아쉬움을 푸짐한 점심식사로 대신한다. 참, 식사전에 식욕 땡기기 작전으로 운동을 또 한판때린다. 그러고 나서 후식으로 맛나는 수박을 질겅질겅(맞나?) 먹고, 빠빠~~~~~~~~~~~~~~~ 어때요....? 우리도 부키동모임을 이정도는 안 되더라도 쬐그만하게도 가지면 안될까나... 근데 사실 아직 사람이 부족하니.......................................... 참신한 96,95,94,93,92학번 흠흠.. 그리고 늠름한 91학번... 헤헤 의젓하신 90이전학번 선배님들도요... 마니마니 꼬셔 옵시당~~~~~~~~~~~~~ 저 이만 놀러가요~~~~~~~~~~~~~~~~~~~~~ 잼있는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