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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nymph (나의님프로)
날 짜 (Date): 1996년04월17일(수) 21시34분55초 KST
제 목(Title): [소영이 에게]] 답장..



글은 오래전에 봤는데 그동안 편지 쓸 여유가 없었나보다.

(물론 지금도 한가한 시간은 아니지만..)

여기 님프가 글 잘 안쓰는 ㄱ줄 알지?

여기는 왠지 느리게 느껴지고 그래서 ..:)

옛날처럼 글을 마구 올릴 때가 마땅찮기도 하지만..

그건 그렇고 잘지내니? 저번 웍크삽에 갔다며?

(님프는 그때 가보지도 못한 관계로 여러사람으로 부터욕만 수억 듣고 말았다.) 

내가 잘못한 일이니 할 수 없긴 하지만..

오늘 비가 오더구나. 바람도 많이 불고.. 간만에 느껴보는 바람이 참 기분이 좋데.

비만 안오면 더 좋을 텐데.

이번학기 끝나고 나서 복학하지? 참..치아는 다 교정했니? ^_^

다들 바쁘게 사는지 잘 만나지지가 않는구나. 나도 이번주는 학회 발표라�

바빠.  위글이 깨어진 듯하군. 

그래도한번 정도 ugroup이나 님프에게 편지 보낼 만도 하던데..

(message n만 아니었어도 님프가 가끔 write했을거다)

아..공개편지치고는 너무 길게 적은 것 같네. 풋~


몸조심하고 잘지내...(감기 걸렸다 했나?)

그리고 이글을 읽어주신 부산대보드를 읽는 여러분께.

P.S. 동상, 젝, 송, 오뎅, 후크, 까미, 승악(맞나 헷갈리는군), 그리고 자유인.

그외 님프가 기억을 못하지만 아는 사람들께.. 인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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