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계속 울려대는 전화가 싫어 자리를 비웠다. 핸드폰까지 울려대지만... 기껍지 않다. 문제가 생기면... 한발짝 빼버리려는 못된 습성 생겼나? 서류를 제출하고, 집을 정리하고, 책상을 정리하고, 사물을 반납하고, 목에 걸린 신분증만 남겨 두었다. 뭔가 더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