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의 음악감상실로 만났고, 내 기억에 두어번 장소를 옮기더니... 최근엔 보지 못한 듯 하다. 곡명이 적힌 악보대, 키높은, 포근한 의자, 따뜻한 커피, 익숙한 이들과의 낮은 대화... 이 더위에 난데없이 "마술피리"가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