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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Rdfox (불야시 ^o^)
날 짜 (Date): 1999년 4월  6일 화요일 오후 11시 12분 30초
제 목(Title): W를 띄운 날...


오늘 한 과목을 W를 띄웠습니다.

참 기분이 씁쓸하더라구요..  책도 거금을 주고 사고..  필기도 정말 열씨미 하고 

수업도 안 빠지고 꼬박꼬박 들어갔던 과목인데..

졸업 사정을 해 보다가..  한 과목을 ㎖야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더라구요.

친구는 괜히 자기가 안되었는지 연신 그냥 계속 듣지 하는 말을 저에게 하고..

저는 그냥 괜찮다구.. 다른거 열씨미 하면 되지 머.. 하고 웃어 보였습니다.

그 과목이 텀 프로젝트가 있는 과목인데다가..  중간중간 결과물을 내야 하는

엄청난 과목이었거든요..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내는데 제 친구는 새로 사귄 애인과 함께 조를 하고..

(저랑 같이 하면 영~ 선한 것이 안나오거든요..-_-;; 상태가 비슷하야..)

그렇게 되다 보니.. 이 과목을 들을 엄두가 안나는 거여요.

괜히 이거 때매 졸업을 못하게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오늘부터 열씨미 공부하자는 마음을 먹고 도서관에서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

사실 졸업반이 되니깐 엄청나게 부담이 되는군요..

고딩때까지만 해도 정말 마음만은 천하태평이었던 제가..

대학 들어와서는 많이 불안해지고.. 조급해지고.. 우울해지고..

그런 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괜히 몸도 많이 아프고.  병원에 가면 생전 듣지도 못했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으니깐..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이런 소리도 다 들었답니다..

(전 그 전까지만 해도 스트레스로 아프다는 걸 이해를 못했거든요..)

에고.. 남은 3개월이 힘든 나날들이 될 것 같지만은..

마지막 힘을 내서.. 화이팅! 함 외쳐 볼랍니다..^_^

빠이팅!!





                                            야시 야시 불야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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