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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Rdfox (불야시 ^o^)
날 짜 (Date): 1999년 3월  3일 수요일 오후 12시 28분 07초
제 목(Title): 새학기 시작~~



어제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게는 5학년 1학기가 새로 시작된 셈이기도 하고요..

왠지 학교 오기가 상당히 낯설더군요..

졸업을 다한 학생이 학교에 오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 후배들한테 이런 소리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제도관 입구에 들어 섰을 때..

"어..  언니..  아직 졸업 안했네여?"

나 : 어....응..  그래..  안했지..  나 코스모스야..^^(억지로 웃어줌..-_-;;)

다시 5층으로 올라 갔을 ㄸㅒ..

"언니..  아직 졸업 안했어요?  "..

나 :  음..  그래..  아직 안했단다..  난 코스모스거덩...-_-;;

이제 대답하기도 지겹더군여...

아이들의 눈을 피해서 벽으로만 붙어 다녔습니다...

화장실에 갔는데..

한 후배 : 언니, 안녕하세요..~~ ^^

나 : (뜨끔)..  어.. 그래 안녕..^^ 
(저는 뒷말이 두려워 빨리 화장실을 뜨려던 찰나..)

한 후배: 언니..  휴학하셨었나 보네여...??

나 : -_-;;  음..  아니..  난 만땅 다 다녔단다..  -_-;;

이 말이 마친 뒤의 후배 입가에 도는 의미심장한 미소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여..?

어제 저는 위의 질문은 거의 5번도 넘게 들은 것 같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또 여러번 들었습니다...

더 듣기전에 빨랑 집에 가야쥐...



이상..  코스모스 여인이었습니다...^o^




                                            야시 야시 불야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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