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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03시 46분 04초
제 목(Title): Re: 서른 잔치는 끝났나 ?



시간은 나이만큼의 가속이 붙는다고 합니다.
바다 역시 서른을 향해 가면서 다시 한 번 그 말을 느낍니다.
서른이라는 말에--- 그냥 제가 아는 분 얘기가 생각나서요....

그 분 지금....
스물의 풋풋함을 쏟아붇고서도... 
쓰라린 가슴을 움켜지고 서른으로 달려가고 있죠.
다시 꿈꾸려고 한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서로의 일상에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스물이라는 말이 달린 그 십년 동안의
기억을 묻고 일어서려는 그 분에게 아름다운 서른의 시작을
기원해 봅니다. 

서른은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지도 않을까요?
서른! 그 영근 잔치의 재도약을 바다는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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