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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moondy (문디자슥..)
날 짜 (Date): 1998년 10월 20일 화요일 오후 05시 20분 08초
제 목(Title): 퍼펙트 머더를 보다.



토욜 퍼펙트 머더를 보았다.

드디어 나도 기네스 펠트로우를 영화로 보게되는구나.

하지만 퍼퍽트 머더를 보게 되기 까지엔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사실 나는 그런 드라마류를 영화에서 보는게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액션 대작이나 암튼... 거대한 화면일때 실감나는 그런 영화를 영화관에서 봐야한다

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한국 영화는 드라마라도 봐주지만...

토욜 남포동에서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다.

나는 처녀들의 저녁 식사나 마스크 오브 조로를 보길 원했고, 여친은 퍼펙트 머더를

보고 싶어 했다. 물주인 내가 보고 싶은 걸 볼 수도 있었지만...

"맨날 오빠야 보고 싶은 거만 보고..." 중얼 중얼 궁시렁 궁시렁...

여친의 궁시렁 거림에 어쩔 수 없이 퍼펙트 머더를 보았다.

음...

한마디로 실망스런 영화다. -_-;;;

물론 대단한 음향 /음악 효과로 사람을 깜짝 깜짝 놀래키기도 하지만...

머리를 막 굴리게 하거나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하는 그런 요소는 별로 없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여친은 잔뜩 긴장해서 내 팔을 잡고 놓을 줄 몰랐지만...

스토리는 진부하기 까지 하고...

그나마 잔뜩 기대하고 있던 기네스의 몸매도 잘 안나오고... -_-;;;
(근데 이게 왜 고교생 관람 불가야 ?)

우리 여친은 지가 고집을 피워서 보자고 한 탓인지...

"재밌지 ? 재밌지?" 라면서 나에게 '재미'를 강요했지만... -_-;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
  우린 항상 듣고자 하는 것만 듣고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
  내가 못 듣고 내가 못 보는 그런 것은 없을까 ?   가끔 자신에게 물어보자 !
.................................문디자슥...........아직도 안 짤렸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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