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8년 8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53분 39초 제 목(Title): 시나브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또는 '서서히' 뭐 그런 뜻이죠? 요즘 제가 피는 담배 이름입니다. 아마 '조금씩' 피우라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같은데 담배 이름으론 썩 괜찮은 것 같습니다. Compact란 담배가 나오다가 말아서 다른 맘에 드는 담배가 없는 차에 이름이 괜찮아 사서 맛을 보았더니 좀 순하긴 하지만 제법 풍미가 있더군요. 제가 맘에들어하는 담배는 모두 나오다 말고, 외산담배도 제가 좋아하는 Lark은 잘 보이지도 않아 그나마 조금 나은 200원짜리 솔을 어렵게 구해서 피우던 차에 이 시나브로가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IMF실직자돕기 기금조성 담배라니 그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