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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7월 30일 목요일 오전 09시 04분 11초
제 목(Title): 잠못이룬 새벽.



아~~악......아~~~악악....


새벽 4시가 조금 넘어서였을까...온동네가 자지러지도록 
누군가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혹시나 멈추겠지...멈추겠지....그럼 다시 잠들수 있겠지
그랬는데 거의 5분 간격으로 '아~~악...아~~~아악...'...

누군가 위험에 처한 비명소리도 아니고 분명 누군가 술에
취해 그렇게 소리를 내지르는 것이었다.

간밤에 꿈도 내용을 알수없을만큼 뒤숭숭한 터에 새벽에
잠을 깨우고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그 괴성...........

근 한시간을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내 당장 달려가
놈의 목을..그냥....하고 싶을정도로 열이 받혔지만,

어떤 놈인진 몰라도 제딴엔 그래도 그렇게 소리를 내지르고
싶은 이유가 있겠다 싶어 참았다.

나역시 어느때 그렇게 이유없이 소리를 내지르고 싶은적이
있지 않았던가...그때 누가 다가와 '그만두지 못해~~!!'라고
한다면 더 열이 받지 않겠는가.


이번 휴가땐 산속깊이 들어가 소리나 맘껏 내질러도 보고
심신수양도 쌓고 내려오고 싶다. 난 아직도 내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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