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7월 25일 토요일 오후 02시 58분 01초 제 목(Title): 첫사랑. 제가 좋아하는 왕가위감독이 제작을 했다는 영화입니다.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지요. 중경삼림에서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애쓰던 금성무가 나오는거 같더군요. 어제 비디오를 빌렸는데 아직 보질 못해서 내용을 말씀드릴수가 없군요. 글쎄요....첫사랑을 어떻게 그 영화에서는 표현을 했을까요. 상큼하고 아름답기만하게? 아님 조금은 슬프게? 아님 무진장 가슴아프게...? 글쎄요...겉표지를 봐선 해피엔딩 일거 같은데..모르죠...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이 있죠. 옛말이란게 아주 오래도록 쌓이고 쌓인 경험담에서 뽑아진 진수라서 그런지 왠만해선 틀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겪고 나서 만들어진 그 진리아닌 진리앞에 저 역시 무슨 큰 재주 가 있어 그 진리를 뛰어 넘을 수 있었겠습니까.. :( 현명하지 못하고 힘없는 작은 존재인데 말입니다. 한번은 적어도 한번은 사랑이라고 느끼고 사랑이라 말하며 가슴아파 본 후에야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 이 주어진다고, 그래야 진짜 사랑을 할 수있는거라고 이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지요. 아주 오래전 일인데 그땐 무슨 그런 억지가 있을까 싶었지요. 이번 주말에도 비가 많이 올런지...벌써부터 흐릿하네요. 빗방울이 올듯말듯하구요.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했으니 내게도 첫사랑은 분명 있었을 겁니다.첫사랑이란 영화를 보면서 내 머릿속에 어떤장면들이 겹쳐질지 궁금하군요. 스쳐지나가듯 말입니다. 갑자기 제가 바보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한번 못해본 바보는 아니구나 하는. :) 나의 첫사랑이 만들려 하는 사랑이 잘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어딘가에 있는 그 사람이. 그가 잘되면 저도 잘 되겠지요. :) 첫사랑이란 영화를 보기전에 갑자기 첫사랑이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 여기 부대동에 첫사랑도(국민학교 짝사랑...요런건 안비아 줍니다. :) )못해본 바보님(?)은 과연 몇이나 될까... 것도 궁금하네요. :) 좋은 주말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