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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U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7월 14일 화요일 오후 05시 41분 58초
제 목(Title): 보고싶은 자니.



자니가 갑자기 보고싶어집니다.
선배의 아기이야길 듣다보니 그렇습니다.

복스럽게 생긴 자니는 하얗습니다.
눈은 동그랗게 까맣습니다. 코는 여는 강아지
모양 뾰족하지도 않고 귀여운 강아지 인형
그대로이지요.

개를 정말 싫어하던 제가 좋아하게 되었다면
정말 어느만큼 이쁜 놈인지 짐작하실런지요...
노친네 두분이서 심심하실까봐 누가 새끼일때
한마리 주신건데 손주하나 없는 노친네 두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지요...

어쩌다 집에 내려가면 녀석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좋아합니다. 그러면 전 발로 한번 툭 차보기도
하고 두손으로 잡고선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하지요..마치 인형처럼 말입니다.
머리엔 항상 작고 이쁜 리본을 달고있는데
녀석이 집앞에 가만히 아버지 품에 안겨있으면
지나가는 동네분들이 인형인줄 알고 만졌다가
깜짝 놀라곤 하시죠.

방안에서 재롱을 떠는 자니를 보면서 미소를
지으시던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 녀석아...너도 손주보면 귀여움은 다 받았다..'

빨리 이쁜 며느리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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